[서울=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 대청도에는 해안을 걸으며 아름다운 바다와 웅장한 절벽, 울창한 산림을 느낄 수 있는 해안절벽 트레킹 코스가 있다. 이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서쪽에서 오는 바람을 막아서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의 '서풍받이', 기름을 얻을 수 있는 식물이 많이 자라서 이름이 붙었다는 천혜의 낚시터 '기름아가리' 등 대청도의 매력을 듬뿍 보여주는 명소를 만날 수 있다
'광난두정자각→갈대원→하늘전망대→서풍받이→광난두정자각' 을 둘러보는 '해안절벽 트레킹 코스'의 길이는 약 5km로, 2시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코스이다. 좀 더 난이도 있는 코스를 원한다면 매바위전망대에서 시작하여 삼각산 정상을 올랐다가 해안절벽 트레킹을 즐기는 '하이킹 코스'를 이용해도 좋다. 하이킹 코스의 길이는 약 8km이며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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