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작년 기업 영업이익률 역대 최고…반도체 주도

기사입력 : 2018년10월31일 12:09

최종수정 : 2018년10월31일 12: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액영업이익률 5.4% → 6.1%...통계 작성 이후 최대
기업 성장·수익·안정성 모두 개선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지난해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은 수익성 뿐 아니라 성장성, 안정성이 모두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도소매업 등의 수출물량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료=한국은행>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5.4%→6.1%) 및 매출액세전순이익률(4.9%→6.1%)은 전년보다 상승했다. 특히 매출액영업이익률은 한은이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최대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제조업이 기계·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상승하고 비제조업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계·전기전자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지난 2016년 5.8%에서 11.7%로 크게 올랐다.

성장성도 2016년과 비교했을 떄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증가율(2.6%→9.2%), 총자산증가율(6.3%→7.6%) 및 유형자산증가율(4.4%→6.7%) 모두 전년보다 상승했다.

매출액증가율은 제조업이 기계·전기전자와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2016년 -0.6%에서 지난해 9.0%로 플러스로 전환하고 비제조업도 도소매업과 건설등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상승하며 크게 개선됐다.

한은은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해 979억4000만달러로 2016년과 비교했을 때 57.4% 증가하면서 기계·전기전자 업종이 크게 개선됐고, 석유화학도 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과 국내 신증설 설비 가동 및 글로벌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수출물량 확대로 전년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제조업 매출액 증가율도 도소매업(5.1%→10.3%)과 건설(7.5%→10.3%) 등을 중심으로 2016년 5.3%에서 지난해 9.3%로 늘었다.

수출 호조에 따른 산업재 유통이 증가하고 편의점 및 온라인 판매 부분이 크게 성장하면서 도소매업 매출액 증가율 향상이 두드러졌다.

건설도 마찬가지로 2015년 이후 국내 공동주택 분양 호조가 시차를 두고 수익으로 실현되면서 국내 건축 부분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액증가율이 개선됐다.

안정성을 보여주는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제조업·비제조업, 대기업·중소기업 전반에 걸쳐 하락했다. 부채비율이 2016년 121.2% 에서 지난해 114.1%로 하락했으며 차입금의존도 역시 29.8%에서 28.8%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제조업 부채비율(80.2%→77.0%)이 석유화학(75.8%→75.9%)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하락하고 비제조업(165.2%→151.7%)도 음식 숙박업(193.7%→201.5%), 전기·가스업(132.9%→135.2%)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했다.

한은은 "지난해 중국 관광객수가 2016년 대비 48.3% 급감하면서 음식 숙박업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전기·가스업도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에너지공기업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상황이 나빠졌다"고 전했다.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매출액 뿐 아니라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7.9%를 기록했다. 2015년 -4.1%로, 2016년 -1.3%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소기업 역시 2016년 8.6% 증가에서 지난해에는 11%로 증가율이 상승했다.

대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5%로 전년(6.5%)에 비해 1.1%포인트, 중소기업 4.0%로 전년(3.9%) 대비 0.1%포인트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채비율은 각각 모두 100.1%→95.5%, 181.3%→163.2%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