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단의 땅' 용산미군기지, 114년만에 국민에 개방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용산미군기지 둘러볼 수 있는 '용산기지 버스투어' 시작
연말까지 모두 6차례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우리 민족의 한(恨)'이자 114년간 국민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서울 용산구 용산미군기지의 문이 열린다.

2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 볼 수 있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연말까지 모두 6차례 진행한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기지 내 역사적, 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를 둘러보면서 주요 거점에서 하차해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열리는 1차 투어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시민이 참여한다. 114년 만에 개방되는 용산 기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투어 개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1차 투어에 이어 이달 8일과 16일, 30일, 다음달 7일과 14일까지 모두 6차례 투어가 예정돼 있다. 참가신청은 용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이다.

용산기지 버스투어 노선도 [자료=국토부]

용산 미군기지는 지난 1904년 일제가 러일전쟁을 기점으로 용산 일대를 조선주차군사령부의 주둔지로 사용한 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 왔다. 지난 2005년 용산기지의 국가공원화 결정이 내려진 뒤 국토부와 국방부, 서울시, 미군이 협력해 용산기지 내부를 일반시민이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용산기지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버스투어가 백여 년간 굳게 닫혀있던 용산기지의 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게 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자연, 역사, 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진 최초의 국가공원이 될 용산공원에 대해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용산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미군 측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산미군기지는 지난해 7월 미8군 사령부의 평택 이전을 시작으로 지난 6월 평택 주한미군사령부가 문을 열었다. 향후 용산미군기지 내 모든 시설의 이전이 완료되면 부지반환협상과 환경조사르르 거쳐 단계적으로 용산기지 반환이 추진된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