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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배신자"vs하태경 "홍갱이" 막말 공방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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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페이스북서 상호 비방 글 잇따라 게시
하 "홍, 보수를 양아치 수준으로 전락시킨 장본인..文 도우미 '홍갱이'"
홍 "새누리당 출신 바른미래당 의원 자연소멸...손학규 정계은퇴할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2월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이 종료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수 대통합 움직임도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간 신경전도 서서히 가열되는 양상이다. 특히 원외로 한 발 물러나 있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사이 상호 비방이 막말 수준으로 치닫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9.07 kilroy023@newspim.com

하태경 의원은 전일 페이스북에서 “홍준표 전 대표는 이제 그만 보수를 떠나달라. 탄핵 이후 보수가 망가진 결정적 원인은 홍 전 대표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나”라며 “대한민국 보수를 양아치 수준으로 전락시킨 장본인이 바로 홍준표”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하 의원은 이어 “사실 보수는 탄핵 이후 혁신하고 전열을 재정비할 시간이 있었다. 그 키를 홍 전 대표가 쥔 것”이라며 “그런데 홍 전 대표는 개혁해야 할 시간에 보수를 더 망쳤다. 보수에게서 품격이란 단어를 완전히 빼앗아갔다”고 맹비난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국민에 의해 탄핵됐다면 홍 전 대표는 보수의 이름으로 탄핵되어야 할 사람”이라며 “보수 혁신과 인적 청산은 보수 분열이 아니라 보수가 더 크게 태어나는 과정의 성장통”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홍준표 전 대표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하 의원을 포함해 바른미래당 전체를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더 이상 바른미래당에서 영입할 사람은 없다. 박인숙 의원을 끝으로 바른 미래당의 새누리당 출신들은 영원히 배신자 그룹이 됐다”고 평가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당대표 시절 그렇게 수모를 당하면서도 통합을 하려 노력했으나 그들은 오지 않았다. 그 결과 지방선거 때 그들이 기초‧광역의원, 기초‧광역단체장을 당선시킨 일이 있었나”라고 꼬집었다.

홍 전 대표는 그러면서 “총선을 앞두고 바른미래당의 호남 출신들은 민주당이나 평화당으로 갈 것이고, 새누리당 출신들은 자연 소멸될 것”이라며 “이 당 저 당을 떠돌던 당 대표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를 부르면서 정계 은퇴를 할 것”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18.07.11 yooksa@newspim.com

하 의원의 ‘보수 양아치’ 발언에 대표적인 ‘홍준표 키즈’인 강연재 변호사도 하 의원 비방에 나섰다.

강 변호사는 페이스북에서 “홍준표 전 대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가 양아치다. 그런데 새누리당으로 두 번씩이나, 그것도 텃밭 좋은 부산에 공천 받아 재선까지 하고도 당을 뛰쳐나가서 문 정권의 대북 처신에 앞잡이처럼 나서 동조하는 분이 누가 누구에게 양아치라 하는지. 하태경 의원이 양아치 수준으로 전락한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비방했다.

하 의원도 재차 반박에 나섰다. 하 의원은 8일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막말 퇴출 없이 보수의 미래는 없다. 지방선거 전 민주당 지지율 도우미 역할을 한 홍준표 전 대표가 다시 등장했다”며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자 이 때다 해서 대통령 지지율 올려주고 싶은 마음에 나온 것 같다. 빨갱이 장사 밖에 못하는 홍갱이, 막말 홍갱이”라고 비꼬았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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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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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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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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