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 연방법원, 키스톤 송유관 건설 중지…트럼프에 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재개한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에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키스톤XL송유관 건설 지점 모습[사진=로이터 뉴스핌]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몬태나 연방지방법원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대규모 원유를 보내는 키스톤XL 송유관의 건설을 중지시켰다.

브라이언 모리스 몬태나 연방법원 판사는 미국 정부가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이 환경에 주는 영향에 대해 완전히 분석하지 않았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을 재개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몇몇 환경단체들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모리스 판사는 판결문에서 온실가스 배출과 미국 원주민 토지 자원에 대한 영향에 대한 미 국무부의 환경 분석이 매우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미국 정부에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을 재개하기 전에 더욱더 빈틈없는 환경 분석을 시행할 것을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연방법원의 결정에 대해 “이것은 판사들이 정치적 결정을 한 것”이라며 “이것은 수치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80억 달러 규모의 1180마일(1900㎞)의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을 맡은 트랜스캐나다의 투자자들이 송유관 건설 지연을 얼마나 견딜지 의문이라고 분석한다. 모닝스타의 샌디 플던 애널리스트는 “이것은 트랜스캐나다에 더 오랜 지연을 의미한다”면서 “투자자들이 얼마나 이 지연을 견뎌낼지, 캐나다 정부가 산업 보호를 위해 다시 개입할지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5년 거부한 키스톤XL과 다코타 송유관 건설 진행을 승인했다. 환경운동가들은 이 두 송유관이 환경 파괴의 우려가 있다며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에 반대해 왔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