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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모인 세계 정상들, 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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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의 트럼프, 포럼도 불참…’왕따’ 행보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에 모인 각국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제일주의)’ 정책을 일제히 비난했다고 1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날 종전 기념식을 주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연설에서 “배타적 민족주의는 애국주의와는 정반대”라면서 “‘우리 이익이 우선이지 다른 이들이 무슨 상관?’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 애국주의에 대한 배반”이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면서 “(1차 대전을 일으킨) 오랜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고립과 폭력, 지배에 매료되는 것은 중대한 실수로 후손에 대해 우리가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마크롱의 연설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은 굳어 있었으며, 연설 후 간단한 박수를 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1차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만 참석하고 자리를 뜬 가운데, 이어 열린 파리평화포럼 행사에서도 지도자들의 미국 일방주의 비판은 이어졌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평화포럼 개막 연설에서 고립주의의 파괴성에 대해 지적하면서 “오늘날 대부분의 도전은 한 나라의 힘으로 해결될 수 없는 만큼 다자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미국의 일방주의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연설대에 오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최근 무역 관련 긴장이 고조된 것이 “정치의 극단화”라면서, 타협이라는 민주주의 정신을 약화하고 규범을 무시하는 행위는 다원주의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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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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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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