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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계열사 상장 순항에 재무구조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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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시아나IDT 상장…에어부산, 12월 상장 목표
아시아나, 자회사 상장에 유동성 확보 및 부채비율 ↓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회사인 아시아나IDT, 에어부산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비핵심자산 매각,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으로 차입금을 감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23일 아시아나IDT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전날인 22일 에어부산은 상장예심에 통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IDT의 상장으로 23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다만, 공모 규모가 330만주에서 264만주로 감소하면서 유입 자금 역시 예상치보다 줄어들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의 구주매출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무리한 구주매출보다는 신주 발행으로 에어부산이 자금을 모으고 아시아나항공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의 상장으로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지분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부채비율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 3분기 말 아시아나항공의 자본은 1조2032억원, 부채는 6조7460억원으로, 부채비율은 560.64%다.

아시아나IDT 구주매출로 확보한 자금은 유동성 확보에 사용될 전망이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갚아야하는 차입금은 대부분 해결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말 올해까지 상환해야하는 차입금 2조1000억원 중 1조8000억원 상환을 완료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CJ대한통운 주식 매각, 전환사채(CB) 발행, ABS 발행 등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달에는 2570억원 규모의 ABS 발행을 완료했으며, 여기에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현금을 더해 남은 3000억원의 차입금 상환도 곧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까지 상환 후 남는 차입금이 3조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2억달러 규모의 영구채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 내년에도 대규모의 차입금 상환을 앞두고 있으며, 운용리스의 회계처리기준 변경으로 인한 부채비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실적 개선과 차입금 상환, 신용등급 상향 추진을 통해 재무안전성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신용등급의 경우 현재 'BBB-'를 유지하고 있으나 유동성 이슈, 차입금 상환, 부채비율 개선 작업을 완료해 'BBB' 또는 'BBB+'로 한 등급 이상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적 향상과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그간 제기돼왔던 유동성 이슈를 순조롭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실적 호조세와 단기 차입금 상환, 금융비용 감축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하고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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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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