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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노총 폭행, 정부·경찰 눈감아…귀족노조 넘어 조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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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대표 폭행사건…떼법이 난무하는 민노총 공화국"
"정권에 민노총 지분 얼마기에 불법에 눈감고 귀막나"
"이재명, 집안싸움 그만하고 경기도정에 신경써달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민주노총의 사측 대표 폭행 사건을 정부와 경찰이 눈감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당은 민주노총이 귀족노조를 넘어 '조폭노조'에 이르렀다고도 했다.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유성기업에서 회사 임원이 10여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집단적으로 폭행을 당해 12주의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대한민국은 이미 법치주의는 진작에 사라지고 떼법만이 난무하는 민주노총 공화국이 문재인 대통령 정권 위에 군림하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소재한 유성기업 아산공장에서는 민주노총 금속노조원들이 단체교섭 중인 사측 대표를 감금하고 1시간여 동안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40여분간 이를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1.27 yooksa@newspim.com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채무청산위원회를 만들어 악덕채무자의 만행과 횡포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국가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야 대한민국이 바로서고 세상이 바로설 수 있다고 판단한다. 국회 차원에서라도 위원회 설치해 더이상 대한민국 헌법 위에 민주노총 떼법이 서지 않는 나라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달라"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사측이 아산경찰서에 보낸 공문을 보면 집단구타로 고통스러워 하는 비명소리가 들리는데도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구조나 구호 조치를 전혀 안하고, 감금을 풀고 나오는데도 현행범을 체포하지 않은 것에 항의한 것으로 안다"며 "피해자는 현재 치아 3개 등 전치 12주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노총이 대통령 집권에 얼마나 기여하고 정권에 지분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민주노총 불법행위에 눈 감고 귀를 막아야 하냐"며 "구타당하는 시민을 외면하는 행태를 보고 있어야 하는지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는 "민주노총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대구, 경기, 창원 고용노동청을 점거 농성했고, 국회와 대검찰청, 청와대 등 전국에서 파업과 농성이 끊이지 않는데다 폭행 사건까지 벌어졌다"면서 "민주노총은 교섭 중인 사측을 폭행해도 아무렇지 않은 것이냐"고 비판했다.

임 간사는 이어 "민주노총의 계속되는 공공기관 점거와 폭력을 중단할 수 있도록 법치로 뿌리뽑아야 한다"면서 "대통령께서 여야 원대와 합의한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같은 문제들을 깡그리 무시하니 채권자인 민노총에서 그 이상의 행위를 한 것이다. 대통령부터 똑바로 하셔야 민주노총도 똑바로 할 것 아닌가. 각성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청와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어제 앙헬 구리아 OECD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GDP, 경제성장률보다 삶의 질 지표가 중요하다고 했다"면서 "경제과목 낙제 받은 학생이 시험 성적보다 이해도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산업연구원을 비롯해 내년도 성장전망치가 줄줄이 낮아지고 있는 마당에 대통령 혼자만 자기합리와와 자기위안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불거진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재명 지사 처리 문제를 두고 민주당이 고민하고 있다. 애써 잠재워뒀던 문준용까지 다시 끄집어내는 민주당의 진흙탕싸움에 국민들이 이미 등을 돌리고 있다"면서 "탈당하든 출당하든 고소고발 남발하는 집안싸움 적당히 하시고 그 정성으로 경기도정 국정운영과 예산안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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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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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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