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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만수 “후배와 함께하는 야구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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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만수(60) 전 SK와이번스 감독은 헐크파운데이션을 세워 국내외에서 활발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이자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라오J브라더스’를 이끌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했다.

이만수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일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그는 12월18일 오후2시 야구회관에서 ‘제2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된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엘리트 야구 선수들 가운데,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다. 2017년에는 김형준(NC)이 포수상을, 한동희(롯데)가 홈런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22일 김용국 코치와 대구에서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김용국 코치는 고등학교 와 대학교, 프로까지 직계 후배다. 김용국 코치는 이미 고등학교시절과 대학시절부터 뛰어난 수비와 타격으로 인해 젊은 시절부터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를 한 선수였다. 거기다가 지도자 하면서도 뛰어난 수비력을 인정 받아 국가대표 코치까지 했던 훌륭한 지도자다.

오랜 프로야구선수생활과 코치생활 했던 김용국 코치가 올 시즌 끝으로 KT 팀에서 물러났다. 그런데 지난 22일 대구 강연 갔다가 늦은 저녁시간에 만나게 되었다. 밤늦도록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좋은 만남이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일은 한양대학 시절 갓 대학에 들어온 신입생인 선수 김용국을 데리고 밤새도록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 숙소에서 곤하게 잠자고 있는 후배를 깨워 새벽에 볼 한 박스 들고 타격연습 했던 대학시절 이야기 하면서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밤이 깊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잊고 옛 추억을 이야기 하며 정말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용국 코치가 자기도 기회가 되면 선배님처럼 재능기부 하겠다며 언제라도 그런 자리가 되면 불러 달라는 것이다.

KBO 육성위원회 부원장이자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이만수 전 감독(왼쪽)과 김용국 코치. [사진= 헐크재단]

내년 1월 18일부터 있을 한.라 국제대회에도 라오스에 찾아오겠다며 약속 했다. 최고의 수비코치가 라오스선수들에게 재능기부 한다면 아마 지금보다 수비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

지난 26일 전화기에 문자가 들어 왔다. 잘 알지 못하는 분으로부터였다.

직접 통화를 했더니 양평에 있는 단월중학교 체육선생님이며 야구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이셨다. 야구를 좋아하고 학생들을 사랑한 나머지 어떻게 해서라도 학생들이 꿈을 접지 않도록 체육선생님이 직접 동분서주 하며 나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문자를 주셨다.

연말이라 솔직히 스케줄이 꽉 찬 상태였다. 그러나 간절한 체육선생님의 부탁을 외면 할 수가 없었다. 이런 자리는 혼자 가기보다는 김용국 코치와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용국 코치도 이미 12월3일 다른 약속이 정해져 있지만 체육선생님의 간절한 사연을 보더니 약속을 취소하고 나와 같이 동행했다.

김용국 코치와 같이 재능기부를 하면서 김 코치의 열정적인 훈련방법을 보았다. 어린 선수들에게 알게 쉽게 가르쳐 주면서 무엇보다 본인이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일일이 선수들에게 동작들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또 한가지 부러웠던 것은 김 코치 두 아들이 야구했던 선수들이라 아빠와 같이 옆에서 도와주고 함께 재능기부 하는 것이었다. 너무 보기가 좋고 흐뭇했다.

비록 선수들에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연 및 재능기부 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하루였다. 그동안 혼자 동분서주하다가 후배가 이렇게 도와주니 큰 힘이 되었다. 시간이나 에너지를 좋은 일에 쏟고 나면 얼마나 기쁜지 아는 후배들이 점점 많아지면 좋겠다.

동참해준 김용국 코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 이만수 헐크재단 이사장·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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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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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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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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