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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김정은, 국회 연설·삼성·판교 테크노밸리 갈 수도"

기사입력 : 2018년12월06일 09:45

최종수정 : 2018년12월06일 09:51

홍익표 대변인, 6일 라디오서 "연내 답방, 8부 능선 넘었다" 밝혀
"문 대통령, 백두산 방문...연장선상에서 한라산 백록담 가능성"
"국회에서 연설할 수도..삼성전자·판교 테크노벨리도 후보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6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연내 답방이 8부 능선을 넘었는가"라는 질문에 "제 판단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남북이 협의하는 과정에서 어떤 행정적인 문제로 인해서 다소 시기가 연초로 밀릴 수도 있다"면서도 "다만 연내 가능성이 지금 더 높은 것만은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또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 한라산 백록담을 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홍 대변인은 판단했다.

그는 "저도 정보를 정확히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남북 관계의 전문가로서, 통일부에서 일했던 걸로 말씀드린다면. 이미 백두산 방문을 우리 대통령께서 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한라산 백록담 쪽을 갈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능라도 5.1경기장에서 10만여 명이 넘는 북한 대중 앞에서 연설을 했듯이 김 위원장이 국회를 방문해 연설을 할 가능성도 크다고 봤다.

홍 수석대변인은 "한국에서는 그렇게 많은 대중을 인위적으로 모을 수 없다"며 "그런 측면에서는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가 제일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 간에 어떤 합의를 모아서 김정은 위원장의 국회 연설을 성사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기흥공장이라든지 또는 판교에 테크노밸리 등도 유력한 후보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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