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전경련,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 한-베 비즈니스 오찬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2월06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12월06일 13:43

배트남 고위 정치지도자-韓 재계인사 협력강화 다짐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베트남 서열 3위인 응웬 티 킴 응언 국회의장이 방한한 가운데, 베트남 고위 정치지도자와 한국 재계 리더들이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전경련은 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베트남 진출 관련 기업인 20여명,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베트남 장차관급 20여명의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 한-베 비즈니스 오찬'을 개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임병용 GS건설 사장, 레 화이 쭝 외교부 차관, 다우 응옥 중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응웬 반 자우 국회 대외위원회 위원장,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최영주 팬코 회장, 짠 반 뚜이 베-한 의원친선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베트남 장차관급 20여명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 한-베 비즈니스 오찬'을 개최했다.

이번 오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최영주 팬코 회장(한·베 친선협회 회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조현수 한화파워시스템 대표이사,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 김동욱 현대자동차 전무, 윤장효 효성화학 전무, 노용훈 신한은행 본부장 등 한국 경제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전경련은 지난 9월 허창수 회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경제계 미션단'을 파견해 응웬 쑤언 푹 총리 등 정부 인사를 예방하고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으며, 이번 오찬 역시 베트남 고위급 인사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한국은 지난 30년간 누적기준으로 대베트남 투자 1위국인 가운데,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라 아세안에서도 핵심투자국인 베트남과의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6년 포브스가 베트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한 응웬 티 킴 응언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하며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베트남 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한국과 베트남이 동반자 관계가 되기까지 민간기업들의 투자가 큰 역할을 했다"며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베트남과의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