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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러시아스캔들’ 트럼프 최측근 증언 특검에 전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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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기자 =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러시아 스캔들’의 새로운 증거가 될 만한 자료를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에 제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각) 사안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의 비공개 청문회 증언 기록을 1월 중 특검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이 제출할 자료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로저 스톤 전 고문, 코리 르완도스키 전 트럼프 대선후보 선거본부장, 호프 힉스 전 백악관 공보국장, 로나 그래프 전 개인비서, 키스 쉴러 전 대통령집무실 운영국장 등이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한 하원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한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은 지난주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올해 초 의회에서 트럼프의 ‘모스크바 부동산 프로젝트’에 관해 거짓 진술을 했다고 시인했다. 코언은 모스크바 프로젝트와 관련한 모든 노력이 2016년 1월에 끝났다고 진술했으나, 실제 트럼프가 대선에 뛰어든 이후에도 사업 추진이 계속됐다고 말을 바꿨다. 코언이 유죄를 인정하면서 민주당원들이 다른 트럼프 측근들의 증언도 재검토할 것이란 추측이 이어졌다. 

공화당은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지난 9월 열린 위원회의 청문회 기록 전문을 뮬러 특검팀에 보내자는 민주당 측 제안을 거절했다. 

공화당은 당시 회의에서 미 국가정보국에 53개에 달하는 증언 기록을 전달하는 안을 두고 표결을 부쳤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미 대선 때 트럼프 캠프 외교정책 고문이었던 카터 페이지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보좌관이었던 에릭 프린스, 사설 정보업체 퓨전GPS 창립자인 글렌 심슨 등 증인 3명의 인터뷰 내용만 공개했다.

아담 B.쉬프 상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차기 하원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아담 B.쉬프(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측 대변인은 뮬러 특검팀에 증언 기록을 전달하는 것이 형사 고발감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증인으로 “소환될 가능성이 없진 않으나 우리는 특검팀에 자료를 제공하기로 결심했다”며 “특검은 자료의 증거 채택 여부를 검토하는 동시에 (증인들의) 잠재적 위증 가능성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소식통 두명을 인용해 뮬러 특검팀이 쿠슈너와 트럼프 주니어 등 최측근과 스톤 전 고문의 거짓 증언 여부를 이번 기록본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보도에 대해 스톤 측 변호사인 그랜드 스미스는 당시 스톤의 증언은 “완전히 정확했다”고 주장했고, 쿠슈너와 트럼프 주니어, 힉스, 그래프 변호단은 언급을 거부했다. 르완도스키와 쉴러 변호사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위원회 소식통에 따르면 스톤 전 고문은 당시 청문회에서 위키리크스(WikiLeaks·정부나 기업의 불법행위, 비리 고발 사이트)나 창립자인 줄리안 어샌지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위키리크스는 2016년 대선을 몇주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선거본부장인 존 포데스타의 개인 이메일 수백통을 공개한 바 있다. 

뮬러 특검은 2016년 미 대선 당시 트럼프 선거캠프와 러시아 간 공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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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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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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