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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주말 내내 북극한파...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기사입력 : 2018년12월07일 19:38

최종수정 : 2018년12월07일 20:21

8일 최저기온 -15도...전국 곳곳 낮까지 영하권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등 일부 지역...흐리고 눈 또는 비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토요일인 8일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주말 내내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8일 날씨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8일 날씨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전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로 전국 곳곳이 낮까지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다. 현재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는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는 9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산간, 울릉도, 독도, 서해 5도 5~10cm(많은 곳 15cm이상), 충청내륙, 전라내륙, 제주도 1~5cm, 경기남부, 충북북부 1cm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5.0~6.0m로 높게 일겠다. 특히 현재 남해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 WHO 기준으로는 전국 ‘보통’으로 예보됐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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