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2018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로 하반기 선정된 책은?

기사입력 : 2018년12월17일 08:50

최종수정 : 2018년12월17일 08:50

종교·철학, 역사, 과학·기술 등 분야별 우수도서 30종 선정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018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하반기 선정 도서 30종을 지난 14일 발표했다.

분야별 선정도서는 종교·철학 2종, 역사 3종, 과학·기술 3종, 사회·문화 8종, 문학·예술 14종이다.

(사)대한출판문화협회와 (재)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은 1984년부터 청소년 도서 출판 장려와 저술 의욕을 고취시켜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건전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간(상·하반기)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청소년선도기관, 청소년쉼터, 청소년야학, 청소년문화의집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도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2018 청소년교양도서' 인증마크를 제공한다.

다음은 '2018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30종 목록이다.

'2018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30종

▲종교·철학
청소년을 위한 융복합 특강 (최재천 외 9인 | 사람의무늬)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 (김경집 | 동아시아)

▲역사
못다 핀 꽃 (이경신 | 휴머니스트)
경성에서 보낸 하루 (김향금 | 라임)
등대의 세계사 (주강현 | 서해문집)

▲과학·기술
뇌 이야기 (딘 버넷 | 미래의 창)
습지 그림 일기 (박은경 | 산지니)
단위, 세상을 보는 13가지 방법 (킴벌리 아르캉 외 | 다른)

▲사회·문화
리얼 로봇공학자 (MODU매거진, 박지은 | 가나출판사)
꿈의 서점 (하나다 나나코 외 2인 | 아트북스)
시간과 역사, 삶의 이야기를 담은 도시의 36가지 표정 (양쯔바오 | 스노우폭스북스)
외교외전 (조세영 | 한겨레출판)
밥 먹여주는 인문학 (이호건 | 아템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 (정수임 | 서유재)
멋지고 당당한 조선의 여인들(옛 여인들의 생각 이야기) (홍인숙 | 스콜라)
로봇도 사랑을 할까 (로랑 알렉상드르, 장 미셸 베스니에 | 갈라파고스)

▲문학·예술
아흔일곱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옥남 | 양철북)
번외 (박지리 | 사계절)
어둠이 오기 전에 (사이먼 피츠모리스 | 흐름출판)
그림, 시를 만나다 (임희숙 | 이담북스)
댄스, 푸른푸른 (김선우 | 창비교육)
고요한 저녁이 왔다 (복효근 | 역락)
내 생애의 별들 (배창환 | 작은숲)
가슴 속엔 조그만 사랑이 반짝이누나 (나태주 편저 |알에이치코리아)
파도가 무엇을 가져올지 누가 알겠어 (박향 | 나무옆의자)
1분 1시간 1일 나와 승리 사이 (웬들린 밴 드라닌 | 씨드북)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MOOMIN (필립 아다, 프랭크 코트렐 보이스 | 사파리)
에셔의 손 (김백상 | 허블)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좋았다 (곽재구 | 해냄)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치열한 경쟁 (John Feinst ein | 북스타)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