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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윙키즈'·'마약왕'·'아쿠아맨'·'그린치', 오늘 개봉…극장가 겨울 대전 본격화

기사입력 : 2018년12월19일 09:38

최종수정 : 2018년12월19일 09:38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19일 네 편의 영화가 나란히 개봉한다.

먼저 선을 보이는 작품은 ‘스윙키즈’다. 뮤지컬 ‘로기수’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담았다. 영화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등을 통해 재기발랄한 캐릭터와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를 그려내며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도경수(엑소 디오), 박혜수, 자레드 그라임스, 오정세, 김민호가 팀 스윙키즈로 만나 완벽한 연기와 탭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마약왕’도 같은 날 베일을 벗는다.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마약유통사건들을 재창조했다.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때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가 큰 줄기다. 2015년 ‘내부자들’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9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아쿠아맨’도 이날 개봉한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 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렸다. 2017년 개봉해 흥행한 ‘저스티스 리그’에서 첫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DC의 새 히어로 아쿠아맨의 솔로 무비다. ‘컨저링’ 유니버스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을 통해 장르 영화의 부활을 성공시킨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무비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그린치’ 역시 19일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슈퍼배드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닥터 수스의 동화 ‘그린치는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쳤을까’가 원작으로 ‘슈퍼배드’,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의 신작이다. 오프닝에서는 새로운 미니언 미니 무비 ‘슬기로운 미니언 생활’도 볼 수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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