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3기 신도시] 서울까지 30분 걸리는 자족도시로 만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TX 신설‧지하철 연장‧BRT로 이동시간 단축
산업단지 유치하고 유치원도 100% 국공립으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신도시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과 지하철 연장, 간선급행버스(BRT) 운행으로 30분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서울과 가까운 과천신도시도 도로를 신설해 이동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 신도시는 자족 생활이 가능하도록 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유치원을 100% 국공립으로 설치한다.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따르면 새로 지정된 네 곳의 신도시는 서울 도심권에 30분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먼저 남양주 왕숙지구에는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의 역사를 신설한다. 서울 내 GTX-B 노선이 정차하는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왕숙지구 북측에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 신설역(풍양역)을 설치하고 남측에는 경의중앙선 신설역을 설치한다.

하남 교산지구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이 연장된다. 서울 오금역에서 하남 덕풍역까지 모두 3개의 지하철역이 신설된다. 지하철이 연장되면 수서역까지 20분, 잠실역까지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인천 계양지구는 지하철 신설 없이 간선급행버스(BRT)를 신설한다. 인천1호선 박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지하차도나 교량을 이용해 교차로 정차없이 이동하는 S-BRT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S-BRT를 이용해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계양에서 여의도까지 25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과천지구에는 이수~과천간 복합터널을 신설하고 과천~우면산간 도로를 지하화해 고속터미널과 양재까지 이동시간을 각각 15분, 10분 단축할 계획이다.

새 신도시는 또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로 세워진다. 기존보다 도시지원시설용지를 2배 이상 확보해 자족기능을 위한 벤처기업시설과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도시형공장을 유치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와 함께 유치원을 100% 국공립으로 설치하고 개발이익을 도서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한 생활 SOC에 재투자한다. 현재 지어진 신도시보다 1.5배 수준의 공원녹지를 확보하고 간선급행버스(BRT)는 수소버스로 공급해 미세먼지 걱정을 던다. 이밖에 대토보상을 확대해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