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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이른둥이 분유 '임페리얼드림 XO' 리뉴얼 선봬

기사입력 : 2018년12월24일 15:02

최종수정 : 2018년12월24일 15:02

’임페리얼드림 XO 이른둥이’ 11년 째 가격 동결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남양유업이 ‘미숙아분유’를 리뉴얼한 ’임페리얼드림 XO 이른둥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페리얼드림 XO 이른둥이’는 체중 2.5kg 이하의 저체중아 및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이른둥이들을 위한 특수조제식이다. 자가호흡, 체온조절, 소화흡수 등 신체기능이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임페리얼드림 XO 이른둥이’는 남양유업 모유리서치센터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심하고 특별한 영양 설계를 해 아기가 영양성분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소화흡수 할 수 있다. 자기방어, 두뇌구성성분, 성장 등 주요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췄다.

또 이른둥이가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체 조직 및 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와 비타민B12를 보강했고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해주는 항산화 성분 셀레늄과 자기방어 능력에 도움을 주는 뉴클레오타이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산모, 조리원 관계자, 영업사원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이른둥이(미숙아) 산모들의 가슴 아픈 사연과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접수하여 왔다”며 “이런 어려움을 고려해 제품 이름에서 ‘미숙아’라는 단어를 빼고 영양성분을 보강해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을 11년전 가격과 동일하게 가격 인상 없이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태어난 이른둥이는 전체 신생아의 6% 수준인 2만 8000여 명이었으나, 2015년에는 전체 신생아의 7~8% 수준인 약 3만 명이 넘어서 11년 대비 8%가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질 뿐만 아니라 인공임신 등이 증가하면서 해마다 미숙아 출생률이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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