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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홍준표 "배신파·비겁파, 서로 헐뜯고는 대안세력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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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리덤코리아 발족식 후 30여분 질의응답
"프리덤코리아는 보수우파 진영의 정책 전문가 집단"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관심 없다. 우파 전체 보고 있다"
"지금의 한국당, 문재인 정부 실정 반사이익 못 얻는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프리덤코리아 포럼 발족식에 참석했다. 프리덤코리아는 자신의 싱크탱크가 아닌 한국 보수우파 통합에서 브레인 역할을 할 정책전문가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2월 예정돼 있는 전당대회나 21대 총선에는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친박, 비박으로 나뉘어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당과 보수통합에 대해서는 긴 시간을 할애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친박을 비겁파, 비박을 배신파라고 부르며, 서로 헐뜯어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서 오는 반사적 이익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프리덤 코리아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26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프리덤코리아포럼을 홍 전 대표의 싱크탱크로 아는 분이 많다.
▲프리덤코리아는 저의 싱크탱크가 아니고 한국 보수우파 진영 전문가 집단이다.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전당대회는 소주제에 불과하다. 지금은 한국 보수우파 진영 전체를 견인할 사람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의 행보는.
▲지난 7월 당 대표에서 물러나며 앞으로 정치판에 있으면서 할 계획을 미국가기 전에 다 세웠다. 차츰차츰 현실화 될 것이다.

-한국당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며 홍 전 대표 측근이 날아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당협위원장이 무슨 의미가 있나. 전당대회를 소주제라고 했다. 당협 교체가 무슨...

-TV홍카콜라 구독자수가 10만이 넘고 조회수도 200만이 넘었다.
▲오늘밤 지나면 13만 넘는다. 구독자가 중요한게 아니다. 유투브는 구독자 1000명 이상이면 구독자는 의미없다. 조회수 기준이다. 하루 조회수가 40만을 돌파했다. 그러면 일간지 신문보다 낫다. 100만 이상 조회수가 되면 사회적 전파력이 메이저 언론 못지 않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날까. 홍카콜라 시청자들이 이른바 ‘꼴통’ 보수들, 한국당 당원들라는데 당원들에겐 전파도 안됐다. 당원들 들어오기 시작하면 100만이 한순간이다. 20~30대가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다. 여러분들이 말하는 ‘틀딱’들은 홍카콜라에 들어오지 않았다. TV홍카콜라에서 여론조사 9개 문항 조사 중이다. 커뮤니티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여론조사 기관은 1000명 가지고 여론이 이렇다 하는데, 우리 투표는 10만명 이상이 하는거다. 내년 1월에 종합 발표한다.

-21대 총선이 얼마 안남았는데 생각하는 롤은
▲당은 비대위가 하고 있다. 당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하지 않겠다. 지난 대선을 치러보니 당의 정책 부분이 제로(0)에 가깝다. 지난 대선 때 교육 부문 공약이 빈칸이었다. 정책위서 만들어서 공약한 게 거의 없었다. 당이 정책 기능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

프리덤코리아는 당이 하지 못한 정책 기능을 공격적으로 행사하려 한다. 한국당과 무관하게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정책을 정착시키는 브레인 역할을 하겠다. 그런 취지에서 추진했고 많은 분들이 동참했다. 한국당 다음 지도부도 정책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울거다. 그래서 그 기능을 프리덤코리아로. 그래서 프리덤코리아는 전문가 집단이다.

-한국당에는 여의도연구원이 있는데
▲나도 1년 이상 근무했다. 정책기능 할 만큼 인적인프라가 되어 있지 않다.

-청와대 특감반 문제, 조국 민정수석이 민간인을 사찰했다고 하는데
▲박근혜 정부의 우병우 데자뷰를 보고 있다.

-프리덤코리아에서 전국 토크콘서트를 하나.
▲프리덤코리아는 중앙서만 하는게 아니고 17개 광역별로 조직할 예정이다. 그게 만들어지면 그 지역에 맞는 토크쇼를 진행할거다.

-전당대회에 나오나 안나오나 관심이 많다.
▲관심 없다. 한국 보수우파 전체를 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한국당이다. 말하자면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를 잇는, 다음 보수우파 축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지 한국당에 관한 건 소주제에 불과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배현진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프리덤 코리아 발대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18.12.26 kilroy023@newspim.com

-보수우파 통합에 대해.
▲지금 해방 이후 한국 보수 우파 진영이 이렇게 분열된 적이 없었다. 어떤 사람도 보수우파 축이 될 때는 통합된 보수우파를 유산으로 이어받았다. 내가 이어받을 당시에는 탄핵으로 인해 극도로 쪼개지고 산산조각난 보수 우파를 이어받았다. 당 대표 1년동안 쪼개진 보수우파 재건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한국 보수우파 축인 한국당 구성원을 봐라. 국민들이 어떻게 보고 있나. 탄핵을 기준으로 찬성하고 뛰쳐나간, 박근혜를 배신한 배신파. 나머지 한 축은 탄핵 때는 숨도 안쉬고 숨어있던 비겁파, 몸 던져 막았나? 그 사람들이 한국당 중심이 됐다.

그 양 세력이 중심이 돼 있으니 문재인 정부가 몰락하더라도 새롭게 담을 그릇이 과연 될 수 있겠는가. 국민들 시각에서 보자 이거다. 한쪽은 배신자, 한쪽은 비겁자, 그들 연합이 한국당이다. 그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고서는 총선 어렵다. 총선 어렵다.(반복) 다음 총선 때 문 정부는 몰락한다고 본다. 문제는 몰락하고 난 뒤에 그를 주워담을 그릇이 없다. 서로 물어뜯는 과정에서 배신파 중 한 사람이 공천되면 비겁파들이 민주당보다 더 공격한다. 두고 봐라. 잔류파들이 떳떳하냐. 떳떳하지 않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국민들로부터 어떤 동정 받았냐. 탄핵하던 날 정동영, 천정배 등 몇 사람이 본회의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탄핵의견서 뿌리고 본회의장이 A4 용지로 뒤덮였다. 그게 방송에 생생히 나갔다. 사흘간 하고나니 국민 정서가 확 바뀌었다. 과연 지난 탄핵 때 친박들이 그렇게 했냐. 질서정연하게 들어갔다. 여론이 워낙 나쁘니까. 나와서 반대한 사람 있나. 내가 경남지사할 때 유일하게 반대했다. 아무도 그 당시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다. 정무직 공무원 하면서 반대한 사람이다.

현실을 봐라. 반사적 이익만으로 총선 치를 수 있겟냐. 당원들과 의원들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무너지면 반사적 이익으로 오지 않겠느냐 하는데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래서 문제의 본질을 보고 의원들이 움직였으면 좋겠다. 비겁파, 배신파 두 세력이 똑같은 사람들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둘러싸고 서로가 양해가 되고 하지 않는 한 이 당은 대안 세력이 되기 어렵다. 그런 판인데 지금 와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룰을 개정하자, 말자, 집단지도체제로 가자는 건 계파 나눠먹기 공천하자는 거다. 국민들이 동의하겠나. 큰 선거 앞두고 왜 선거룰을 개정하나. 그게 중심이냐.

중심은 문 정부가 이렇게 터무니없는 짓을 하고 있는데 당력을 모아 정부에 대항해야지. 당력을 쪼개고 다음 총선에 한번 더 국회의원 하겠다? 그런 생각으로 당이 이끌려 가서는 안된다. 대안정당이 될 수 없다. 문제의 본질을 보자 이거다. 지난 3월부터 경제가 폭망할 것이다, 안보가 위태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 당시 나를 얼마나 욕을 했나. 후보들조차 구호 바꿔달라고 했다. 바꿔달라 하던 자들 다 떨어졌다. 내 말이 틀렸나. 경제 망하고 있다. 내년에 더 망할거다. 이 정부는 경제를 이념으로 생각한다. 이념으로는 국민 생활 풀어갈 수 없다. 그 사람들 못 고친다. 그래서 더 어려운거다.

지난 3월부터 안보위기론 이야기했다. 위장평화 이야기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삿대질했나.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나. 지금 당장도 북핵 폐기를 말하는 사람이 현 정권에 있나. 문제는 북핵 폐긴데, 폐기마저 문 정부에서 없어졌다. 구걸평화, 위장평화, 5000만 국민이 살아갈 수 없다. 본질을 보지 못하고, 거짓 선전에 속고, 그래서 괴벨스 공화국이다. 홍카콜라가 속 시원하게 언론 대행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니 국민들이 스트레스 해소창고로 몰려든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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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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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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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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