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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오토사업본부 신설+에자일 조직문화 구축

기사입력 : 2018년12월27일 18:15

최종수정 : 2018년12월27일 18:15

고객분석팀 신설 본업 경쟁력 제고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카드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일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오토금융을 강화하고, 에자일 조직문화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초연결, 개인화 경영을 지속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과 빅데이터 사업을 맡고있는 플랫폼사업그룹 중심으로 에자일(Agile)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플랫폼사업그룹 내 각 본부에 있는 셀(Cell) 조직은 그룹장이나 본부장 권한으로 연중 주어진 업무에 따라 조직이 재구성되고 운영될 예정이다.

[CI=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미래 수익력 제고를 위해 오토금, Fee-biz, 렌탈 등 3대 사업라인도 강화했다. 사업 독립성 확보, 영업력 강화 차원에서 오토사업본부와 수입차금융팀을 신설하고, 수입차금융센터를 1개에서 3개로 확대했다. 중개수수료 기반의(Fee-based) 사업라인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을 구축하고, 렌탈사업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또 고객분석팀을 신설해 카드본업의 경쟁력도 제고해 나간다. 고객 관점에서 시장환경 변화에 빠르고 영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경영기획그룹 조직의 슬림화를 통해 시장환경에 재빠르게 대응하고, 마이샵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팀, 2지점, 1센터가 증가한 6그룹 22본부 63팀 25지점 20센터 10셀 체제를 구축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위기 환경 변화속에서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및 미래대응 강화 관점에서 실시했다”며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2020년 아시아 리딩금융그룹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신한카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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