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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 "'승풍파랑'으로 난관 헤쳐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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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시무식 첫 주재
철강과 대등한 비철강 사업 육성 강조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일,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하락 및 글로벌 무역전쟁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는 의미의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새해 경영화두로 제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진행한 2019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노동조합 및 노경협의회 대표, 협력사, 공급사 대표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포스코]

최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무역전쟁과 내수경기 침체, 노사환경의 변화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 한해 경제 상황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 하락이 전망되어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가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지난 11월 새로운 경영이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도출한 ‘100대 개혁과제’ 실행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철강 사업은 수요 정체와 가격하락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판매 확대와 끊임없는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매진해야 한다”며 “생산현장에서는 안전이 회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철강사업은 그룹사별 사업모델 개혁과 특화사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그룹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며 “신사업 추진체계를 통해 미래 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발굴함과 동시에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중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투자 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지난 12월 말 조직개편을 통해 첫 출범한 기업시민위원회와 기업시민실에 대해선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들을 재편해야 한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필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공헌 활동들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인사, 조직, 문화를 끊임없이 혁신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실천과 배려, 존중의 마음가짐으로 솔선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일터를 구현해 가자”고 독려했다. 

아래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포스코 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포스코 그룹의 임직원 여러분은 물론,
협력사, 공급사, 고객사 등 포스코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일터와 가정에
‘황금 돼지’의 넉넉한 기운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해, 우리 포스코 그룹은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견실한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글로벌 무역전쟁과 내수경기 침체, 노사환경의 변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포스코만 보면 World Premium 제품 판매와 내수시장 마켓쉐어 확대, 설비강건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지속적인 원가절감에 힘입어
3년 연속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PT.KP가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등 해외철강법인 대부분이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경영성과 향상과 끊임없는 개선 노력을 인정 받아
9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되었으며, 국제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된 바 있습니다.
국내 주요 그룹사들도 지속적인 사업구조 재편으로
핵심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신성장 분야에서는 이차전지용 양·음극재의
국내외 생산기반을 크게 확대하는 한편,
핵심원료인 리튬의 개발권을 확보하는 등
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그룹 임직원 여러분께 큰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19년 경영환경 전망]

존경하는 포스코 가족 여러분!

새해에 거는 기대와 희망,
그리고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하는 포부는 그 어느 때보다 크지만
올 한해 경제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과 중국의 헤게모니 싸움에서 촉발된 글로벌 무역전쟁은
올해 더욱 확산될 우려가 있고,
세계 금융시장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신흥국 부채부담 가중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경제상황은 포스코 그룹 사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하지만 환경만을 탓하며 현실에 안주할 수는 없습니다.
포스코인(人)의 DNA에는 숱한 위기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아 온 전통과 지혜가
각인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19년 주요 전략기조]

포스코 가족 여러분!

저는 작년 7월 취임과 함께 포스코가 추구할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선언하고,
난상토론과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 100대 개혁과제를 도출했습니다.
그리고 차질 없는 개혁과제 실행과
부문별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조직도 새롭게 정비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난관을 극복하고, Next 50년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올 한해는 무엇보다 ‘100대 개혁과제의 실행’에 전념해야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포스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강건히 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저출산 등 국가적 난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면, 금년도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을
Business, Society, People의 3대 영역으로 나누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Business 영역 중 철강사업은
수요 정체와 가격하락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WF·WB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실질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마케팅 분야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품질, 기술, 생산 등 관련 조직간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점에 공급하고,
고객불만에는 Real Time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철강 R&D체제를 개방적·시장지향적으로 전환하여,
미래 시장선도가 가능한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생산현장에서는 안전이 회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모든 직책보임자들의 안전리더십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국제 금융시장 및 교역 환경변화에 더욱 취약한 해외 철강사업은
현지 통상 협력, 운전자본 감축, 외환리스크 축소와 같은
선제적인 대응책을 우선 강구하면서
새로운 성장기회도 발굴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비철강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사업 재배치를 마무리하고
각 사별 사업모델 개혁과 특화사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그룹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해야 하겠습니다.

트레이딩 사업은 철강 신시장 개척을 강화하며,
LNG 트레이딩 역량을 확보하고, 식량사업을 본격 추진함과 동시에
그룹 인프라 사업 전개에 있어서 디벨로퍼 역할을 제고해야 하겠습니다.

E&C 사업은 Smart Construction을 활용해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O&M 사업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고,
핵심분야, 전략국가 중심의 성장전략 실행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에너지 사업은 LNG 직도입 등 구매 전략을 고도화하여
발전 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LNG 터미널 등 Mid-stream 중심의 사업 확장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신성장 사업은 미래사업 발굴 활성화를 위해
신사업 추진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성장 속도를 더욱 높여가야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100년 기업 포스코를 뒷받침할 신사업 Domain을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 발굴 채널 운영과 산·학·연(産學硏) 협력 등을 통해
선정된 Domain 내에서 유망사업을 발굴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룹의 신성장 Core 사업으로 육성중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조속한 시일 내에 Global Top Player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 R&D, 제품개발, 고객 다양화에 총력을 다해야겠습니다.

다음으로 Society 영역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기업시민위원회와 기업시민실을 중심으로
기존의 사회 공헌 활동들을 재정립하고,
특화된 분야에서 주도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이를 포스코 고유의 브랜드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공헌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되는
사회공헌 체제를 구축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People 영역은
본업에 몰입하는 신뢰와 창의의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
인사, 조직, 문화를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먼저 우리 스스로가 기업시민 인재상에 부합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실천하며, 배려와 존중의 마인드로 솔선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HR제도도 개선하겠습니다.
모든 직책자들은 우리의 경쟁력이 현장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실질(實質), 실행(實行), 실리(實利)의 행동강령에 따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앞장서는
솔선수범의 리더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맺음말]

사랑하는 포스코 가족 여러분!

2019년은 포스코 그룹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실천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꿈과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100년 기업의 디딤돌이 되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개혁과제 실천에 진력한다면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더욱 값진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 명 한 명이 POSCO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기업시민을 실천하는 구성원으로서,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온갖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올 한해 힘차게 정진(精進)합시다.

2019년,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공급사, 고객사 등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새해 아침
회장 최정우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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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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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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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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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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