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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새해 첫 컴백' 청하 "1억 스트리밍 '롤러코스터'만큼, '벌써 12시'도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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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싱글 '벌써 12시' 발매 기념 인터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청하가 밝고 청량한 분위기에서 더 깊고 짙은 매력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새 싱글 '벌써 12시'로 4연속 흥행을 노린다.

청하는 지난해 12월27일 홍대 앞 한 카페에서 뉴스핌과 두 번째 싱글 '벌써 12시'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2018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얘기했다. 새해 첫 주자로 컴백하며 느끼는 부담은 여전했지만, 조금 더 어울리는 음악을 준비했다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작년은 감사하게도 앨범을 두 장이나 발표를 했고 바쁘게 무대로 찾아뵐 수 있었던 한 해였어요. 2019년에 딱 새해에 컴백하는데 '롤러코스터'로 컴백한 지 딱 1년째예요. 그 사이 단 1년 만에 이렇게 많은 게 바뀔 수 있구나 생각을 많이 했어요. '벌써 12시'로 열어젖힌 한 해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신곡 '벌써 12시'는 한층 더 도발적이고 적극적인 청하의 목소리와 묘사를 담은 곡이다.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 올수록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과감하고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 듣자마자 귀에 꽂히는 후렴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청하는 조금 더 '청하답다'고 말하며 이 곡을 소개했다.

"'벌써 12시'는 좀 더 편하게 녹음했어요. 그동안은 애교스럽고 밝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Why Don't You Know(와이돈츄노)'와 'Luv U(럽유)'를 불렀었죠. 오히려 지금 곡이 원래 제 목소리와 가까운 것 같아요. 아마 저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는, 틀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만한 곡이라고 생각해요. 기존의 귀엽고 청량한 이미지에서 좀 더 성숙하고 짙은 매력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벌써 12시'는 지난해 발표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대히트를 기록한 '롤러코스터'에 이어 두 번째로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함께 작업한 곡이다. 걸그룹 흥행 대명사가 된 트와이스의 히트곡을 쓴 팀과 작업하며, 청하는 "지난번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작업했다"고 맞춤곡을 써준 프로듀서팀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여자 솔로에게 곡을 준 게 제가 처음이라 '롤러코스터' 땐 부담이 있으셨나봐요. 다행히 이번엔 답안이 이미 나온 상태였어요. 그래서 수정 과정이 좀 덜 걸렸죠. 디렉해주실 때도 이미 목소리를 알고 톤을 아시니까 장점을 빨리 끌어내주신 것 같아요. 오레오 팀이랑은 여름의 소녀스럽고 좀 더 수줍고 청량한 분위기의 곡을 했는데 '롤러코스터'와 '벌써 12시'는 느낌이 완전 다르죠? 여름에는 오레오, 겨울에는 블랙아이드필승.(웃음) 대비되는 매력을 각자 잘 끌어내주시는 것 같아요."

신곡 '벌써 12시'는 제목만 들어서는 '신데렐라'가 떠오르지만, 곡을 들으면 도도하고 섹시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실제 무대에서는 절제된 안무와 의상으로 계속해서 반전을 거듭하는 청하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여름 '글리터 여신'으로 등극했던 청하의,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과 메이크업도 볼 거리가 될 전망이다.

"늘 하던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구성했고, 저도 일부 참여를 했는데 그동안 포인트 안무에서 팔을 많이 사용했다면 이번엔 후렴에서 발로만, 혹은 정적인 분위기의 표현을 많이 넣었어요. 지난 번엔 글리터를 원없이 써봤는데 온 스탭이 글리터를 좋아해서 화려하게 했거든요. 이번에는 좀 더 매트한 메이크업을 준비했어요. 눈을 죽이고 입만 강조한다거나, 더 강하고 짙은 느낌. 수트 같은 매니시한 의상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 아이오아이 출신 중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가수로 우뚝 선 청하. 솔로로 이룬 성적이라 더 놀랍기도 하지만, 더 부담스러울만도 했다. 데뷔곡이 잘 되고, '롤러코스터'가 흥행을 기록하면서 차기작에 기대감이 쌓이는 건 팬들도, 스스로도 마찬가지였을 터. 그럼에도 청하는 의연하게, 담담히 모든 걸 받아들일 준비를 마친 듯 보였다.

"뭐든지 좋은 성과가 있으면 다음엔 더 이루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마련이겠죠. 이전에 사랑받은 곡들처럼 '벌써 12시'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당연히 있어요. 하지만 아니라고 해도 이 곡을 준비하는 동안 추억이 있고 애정이 있기 때문에 괜찮아요. 전국민이 아는 히트곡이 많으면 좋죠. 욕심은 항상 있지만 아니더라도 그 아쉬움을 다음 곡에서 만회하고,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선보이고 싶어요. '롤러코스터' 작곡팀과 다시 만나, 작업하며 즐거웠고, 그 정도로 잘 되면 좋겠어요.(웃음)"

누구보다 알찬 2018년을 보낸 청하의 신년 소망은 콘서트, 그리고 여행이다. 아직은 소속사와 상의되지 않았다면서도, 청하는 "꼭 팬미팅을 하고 싶다"면서 팬들과 만남을 갖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또 어머니와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24살 청하가 꼭 이루고 싶은 일이라고.

"이루고 싶은 건 아무래도 콘서트죠. 아직 조금은 먼 분야의 활동보다 가수 영역에서 보여드릴 게 남아있으니까. 좋은 곡들이 많이 작업이 돼서 단독 콘서트를 열 수 있다면 그게 제 꿈이 될 거예요. 팬들한테 선물같은 한 해가 됐으면 해서 열심히 달려보려고요. 올해 무조건 팬미팅을 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과 만나려고 해요. 어머니가 저보다 기뻐하실 때, 가수가 된 게 정말 감사해요. 아직 같이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데 기회가 된다면 에피소드도 만들 겸 해외 여행을 다녀오는 게 2019년 소원 중 하나예요. 일본 온천 여행을 가보고 싶어 하시던데, 우리 나라에도 멋있는 곳이 많잖아요. 제주도 같은 곳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jyyang@newspim.com [사진=MN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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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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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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