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심재철 "KT&G 사장 교체 위한, 기재부 실행 문건 존재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심재철 의원실, 기재부 국고국 출자관리과장 작성 문건 공개
"단순 동향보고 아닌 민간회사 사장 교체 위한 정부 대응방안 작성"
"기업은행 주주권 통해 사장 교체에 대한 요구 가능하다는 내용 있어"
"내부고발자 압박 및 증거인멸 전 국정조사 시급"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기획재정부가 KT&G사장 교체를 위해 구체적인 대응방안까지 세워 실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폭로 내용처럼 실제 기재부에서 관련 문건을 작성해 구체적으로 실행했다는 것.

3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신재민 전 사무관이 폭로한 KT&G 관련 동향 보고 문건을 실제 당시 기재부 국고국의 출자관리과장이 작성했음을 확인했다"면서 "단순 동향뿐 아니라 KT&G사장 교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작성되고 문건에 적시된 제시 방안이 실제 실행됐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지난해 5월 말 기재부가 작성한 KT&G 동향보고서를 공개하고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국회에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태와 관련해 열린 정무위, 기재위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1.03 yooksa@newspim.com

심 의원에 따르면 당시 문건에는 작성배경으로 'KT&G 백복인 사장 및 이사진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 사장 선임 및 사외이사 구성 등 관련 동향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라고 적시되어 있으며, '현 사장의 연임선언 및 공모절차 없이 재신임 결정 전망이 우세하며 향후 이사회 개최 및 사추위 구성 등을 통해 현 사장을 재신임 및 단독 후보로 추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적혀 있었다.

지난달 31일 운영위원회에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민영화된 공기업의 사장 셀프 연임이 진행된 바 있어, 이에 대한 견제장치를 논의한 차원이었다"면서 "기재부가 검토한 내용이 과도하지는 않다"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심재철 의원은 당시 문건이 단순 동향보고용이 아닌 사장 교체를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까지 적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심재철 의원실에 따르면 당시 작성된 문건에는 '기업은행 지분 7.8%를 통해 사추위의 투명·공정한 운영을 요구할 수 있으며, 기업은행이 주주권을 행사해 구체적 사추위 위원 명단 및 향후 진행절차 등에 대한 공개 요구 등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또 '외국인 주주(54%)의 의결권 대행사(ISS)등 우호세력 확보를 통해 외부인사 CEO영입 필요성을 설득하는 방안' 등 구체적 대응 방안도 제시되어 있다고 심 의원실은 전했다.

더 나아가 '정관상 이사회 이사는 총 10명까지 선임이 가능하나 현재 총 8명인 만큼 사외이사 2명을 추가 선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있었다는 것.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leehs@newspim.com

심재철 의원실에서는 해당 문건이 지난해 1월 작성됐으며, 이후 기업은행은 2월 2일 KT&G지분의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하고 사외이사 2명을 추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심 의원은 "기재부가 민간회사인 KT&G사장 교체와 관련해 문건을 작성했다고 시인했다"면서 "그런데도 기재부는 신재민 전 사무관의 양심고백과 문건 작성자를 처벌하지 않고 오히려 내부고발자를 고발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내부고발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대선 공약과 정면으로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탈법을 정부가 한 정황이 농후하며, 내부고발자에 대한 압박과 증거인멸이 진행되기 전 국정조사가 시급하다"며 "당시 문건을 작성한 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함께 보고 여부, 기업은행을 비롯해 청와대가 실제로 KT&G사장 교체를 위해 불법적으로 관여했는지에 대한 국민적인 의혹 해소를 위해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