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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각변동①] 황교안 ‘무주공산’ 친박 구심점 급부상...일각선 "고건·반기문 연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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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당 공식 입당 및 기자간담회
정우택 "대권주자 경선장 돼선 안돼"
김진태 "선수끼리 제대로 한번 붙어보자"
친박계 "환영하지만 쉽게 꽃길 깔지 않을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내달 27일 예정된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특히 비박·복당파 주자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먼저 주목받고 있던 시점에, 구심점을 찾지 못하던 친박·잔류파로서는 좋은 선택지가 생겼다. 이른바 대안후보로 단숨에 급부상할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를 거쳐 탄핵 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다. 친박계는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될 때까지 마땅한 대표 주자가 없는 ‘무주공산(無主空山)’ 상태에 가까웠다.

그러나 당 안팎에선 황 전 총리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무혈입성하려는 데 대한 견제 심리와 거부감의 분위기도 감지된다. 황 전 총리 입장에선 친박 계파색을 가져가면 정치권 입성이 수월할 수 있지만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어설픈 중립을 선언할 경우 친박·잔류파와 비박·복당파 등 두 축으로 갈라진 양대 구도의 공세를 모두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9월 7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열린 '황교안의 답' 출판기념회에서 활짝 웃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 한국당 대표 타이틀전에 도전하는 황교안...당 안팎선 "다시 계파정치의 그림자가~"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당 입당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황 전 총리의 공식 등판으로 친박계 의원들의 전당대회 시계도 빨라졌다.

자천타천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친박계 인사로는 정우택 의원, 김진태 의원,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이 꼽힌다. 특히 정 의원과 김 의원은 신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당 지역 신년회에 참석, 텃밭을 닦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김 의원은 황 전 총리의 입당이 공식 발표된 이후 페이스북에 “한국당 입당을 환영한다”며 “전당대회에서 선수끼리 제대로 경쟁해보자”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우택 의원은 유튜브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한 자리에서 “훌륭한 분”이라면서도 “현 시점에서 지지율이 높으니 그 것을 믿고 있는 것 같은데 그 것은 허수다. 결정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다”고 경계감을 내비쳤다.

정 의원은 현재 가장 강력한 당대표 주자로 꼽힌다. 4선 중진으로 당 안팎에서 세(勢)를 모으며 관록과 경륜, 안정감의 대표주자로 인식되면서 사실상 1강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황 전 총리의 등장으로 전당대회 대진표가 복잡해졌다.

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선 차기 대권후보로 나설 대표가 아닌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승리로 이끌 대표가 필요하다"고 단도직입적인 견제구를 던졌다. 또한 친박, 비박 계파 싸움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정 의원과 황 전 총리는 경기고, 성균관대 법대 동문이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얘기다.

정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전당대회가) 대권주자 경선장이 돼서는 안된다. 그러면 사당(私黨)화 될 수 있다”며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표의 확장성이 필요한데, 민주당에 의해 ‘도로친박당’, ‘박근혜 시즌2’ 올가미가 씌워질 것이다. 현재 친박·비박이 희석화돼 있는데, 이 분(황 전 총리)이 오면서 계파가 다시 활성화돼 심각한 대립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역시 출마 의사를 밝힌 심재철 의원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황 전 총리는 당권이 아닌 대권에 도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본인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대선후보를 보존하는 측면에서 대표로는 출마 안 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면서 “이른바 친박 등의 결집효과는 있겠지만 계파 갈등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커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몰락 책임이 큰 분이어서 탄핵 책임론에 곧바로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열린 '황교안의 답'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09.07 kilroy023@newspim.com

◆ 친박계 "환영하지만 정치력 좀 더 지켜봐야"...일각선 "고건·반기문 처럼 중도사퇴 가능성도" 

한국당 내 다수 세력인 친박계 의원들 역시 황 전 총리의 입당을 환영하면서도 아직 적극적으로 판을 깔겠다고 나서지는 않는 모양새다.

박근혜 정부 내각의 요직을 거쳤지만, 여의도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정치신인이기 때문이다. 황 전 총리 스스로 어떤 스탠스(위치)를 보일지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 또한 황 전 총리에게 2020년 총선 공천권을 가지게 될 차기 당 대표라는 자리를 ‘너무 쉽게’ 만들어주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계산도 깔려있다.

친박계의 중진인 홍문종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국당 후보들 가운데 두 스펙트럼으로 나누면 오세훈부터 김진태까지 있다. 그런데 양 진영에서 전부 우리 편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것”이라며 “이 분(황 전 총리)이 본인 스탠스에 대해 아직 한번도 이야기한 적이 없다. 그리고 사실 이 분이 우리 편인가, 저쪽 편인가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홍 의원은 또 “실질적으로 전당대회에 뛰어들면 본인을 지지할 세력이 어디인지, 그 지지할 세력으로부터 이른바 몰표가 나오는 것이 불가능할 수가 있는데, 그렇게 쉬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과거 고건 전 총리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같은 경우도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상당히 앞서 있던 분들"이라며 "하지만 정치적 세(勢)가 없어 결국 정치세력의 구심점이 되지 못하고 중도사퇴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황 전 총리가 그 분들보다 더 확고한 대중적 지지를 등에 없고 정치권의 스타로 단숨에 일어설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모든 것이 검증 전인데, 리더 없는 친박계라고 해서 무작정 제일 앞에 (황 전 총리를) 세우지는 않을 것"이라며 "만약 단시간 내 친박계 리더가 된다면 그 것은 여론의 집중포화에 견딜수 있는 방패가 되거나 아니면 화살받이가 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국당의 또 다른 핵심 관계자는 "과연 황 전 총리가 스타나 중심축이 아닌 화살받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고건 전 총리나 반기문 전 사무총장도 현실정치의 냉정함 앞에 스스로 물러난 분들인데, 황 전 총리는 아직 한번도 제대로 써보지 않은 정치 그릇이나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 박근혜표 친박계 구심점이냐, 통합·변화 이끄는 뉴리더냐..."프레임 따라 정치노선 달라질 것"

친박계의 한 중진의원은 “반문연대(반문재인 연대)의 기치를 세운 지금 무게감있는 인사들 한명 한명이 모두 소중하다"며 "당 내로 들어오겠다는 데 환영을 해야지, 재단하고 브레이크를 걸면 안된다”면서 “다만 지금 타이밍에 들어왔다는 것은 일단 당권을 염두에 두고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친박계가 전폭적 지지를 보낼지는 아직 모르겠다”며 “물론 박근혜 정부 시절 안정감 있는 총리역할을 했다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친박)결집을 이끌어낼 수도 있는데, 너무 강하게 결집하면 황 전 총리에게도 좋은 그림이 아니다. 통합적 이미지가 돼야지, 과거 정파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TK(대구·경북) 지역의 한 의원은 “자유우파 힘을 보태야 하는 입장에서 (황 전 총리 입당을) 긍정적으로 본다”면서도 “잔류파를 대표할 만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나온다니 꼭 한쪽으로 모인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조금 더 지나봐야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황 전 총리가 계파가 있었나. 박근혜 정부 때 총리를 했다는 것이지 공직은 그 이전부터 했다. 국정운영의 차원에서 일한 것”이라며 “여의도정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부족한 부분이 되겠지만, 역으로 보면 기존 계파 틀을 깨고 통합과 변화를 위해 고심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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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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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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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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