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휴젤, 국내 톡신·필러 새로운 영역 개척…저평가 매력 보유”

기사입력 : 2019년01월16일 08:45

최종수정 : 2019년01월16일 08: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NH투자증권은 휴젤에 대해 경영진 교체 및 수출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으며,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16일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은 2018년 2분기부터 실적 쇼크가 반복됐다”며 “경영진 교체에 따른 의사결정 공백, 아시아 주요 판매딜러와의 계약 해지, 중국 규제 강화 등의 이유로 톡신 수출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했다.

구 연구원은 이어 “2, 3분기 연속 쇼크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 하향이 불가피했다”며 “톡신의 미국, 유럽 임상 개발 또한 추가 임상이 필요하게 되면서 각각 1~2년 정도 출시가 지연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구 연구원은 “내수에서 톡신, 필러 모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성장 지속 중”이라며 “톡신은 미간주름, 눈가주름에 이어 전신으로 사용 부위가 확대되며 대용량 수요가 늘고 있으며, 필러 또한 기존 탑티어(top-tier) 브랜드의 내수 점유율 하락과 대조적으로 휴젤 제품의 점유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부문의 실적 역시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구 연구원은 “면세점 채널에서 왕홍(중국 SNS 스타 지칭)의 홍보 효과로 최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2019년 연간 500억원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중국 수출 부진, 미국 임상 지연 등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가운데, 지난 3분기 실적이 바닥이었음이 확인되는 구간”이라며 “현 주가는 2019년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6배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사진=nh투자증권]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