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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골든타임 확보' 지능형 정밀측위 201억원 과제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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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경찰청·소방청 다부처 협력사업
“정확한 위치로 긴급구조 골든타임 확보”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소방청은 범죄·재난 상황에서 구조 요청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다부처 협력 사업 긴급구조용 지능형 정밀측위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긴급한 범죄·재난 상황에서 경찰‧소방인력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도 구조 요청자의 위치 파악이 부정확해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있었다.

112 또는 119로 구조를 요청할 경우 긴급구조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구조요청자의 위치 범위는 100m 이상 차이가 나고 실내 위치를 파악하는 정확성도 미흡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경찰청, 소방청은 범죄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정밀 측위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다부처 협력 연구개발 사업으로 기획,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201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01.20. [자료=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기존 2차원(평면) 위치정보만 나타내는 기술을 3차원(높이)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한 정밀측위 핵심기술을 개발해 실외는 물론 실내 위치 정밀도까지 높여 50m 이하로 위치측정 오차 범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긴급구조 측위가 안 됐던 단말(알뜰폰, 자급제폰, 키즈폰, 유심이동폰 등)도 측위가 가능하도록 연동 표준을 개발해 긴급구조 측위 사각시대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청은 전국 단위의 긴급구조용 지능형 위치정보 제공을 위한 측위용 데이터를 수집해 과기정통부에 제공, 현장에서 LTE 신호세기 및 시간 지연정보로 거리를 측정하는 정밀측위 기술을 개발하고 112 신고 시스템과 연계한 실증 시험을 추진한다.

소방청은 화재 등으로 재난현장 건물 내 기존 무선통신 인프라(와이파이, 비콘 등) 활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소방용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체적으로 소방대원과 실내 요구조자의 측위 정보를 확보하는 기술 개발 및 119 신고 시스템과 연계한 실증 시험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사업은 다부처 간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참여하는 사업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의 주요 사항을 긴밀히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과제 공모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이며, 과제 내용 및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 경찰청(www.police.go.kr), 소방청(www.nfa.go.kr)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잇다.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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