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아베 총리, 내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북방영토 문제 협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러일평화조약 체결 위해 북방영토 문제 협의
모스크바선 북방영토 양도 반대 집회 열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 정상의 회담은 이번이 25번째로, 이번 회담에서는 러일 평화조약 체결을 위해 북방영토 문제 등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하보마이(歯舞) 군도와 시코탄(色丹) 섬을 일본에 양도하는 것을 명기한 1956년 일소 공동선언을 기초로 평화조약 체결 교섭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12월 아르헨티나에서 가진 회담에서는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교섭 책임자로 해 교섭에 속도를 내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양국 외무장관의 첫 번째 회의에서는 라브로프 장관이 북방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주권을 인정할 것을 일본 측에 요구하는 등 러일 간의 견해 차이를 노정하기도 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쿠릴열도(북방영토)의 주권은 러시아에 있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다. 이를 일본 측이 인정하지 않는 한 교섭의 진전은 곤란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 “일본이 국내법에서 ‘북방영토’라고 규정하고 있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명칭 변경도 압박했다.

나아가 아베 총리가 북방영토 반환을 전제로 러시아인 주민들에게 귀속 변경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마주 앉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모스크바선 ‘북방영토’ 양도 반대 시위

22일 러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선 북방영토 양도를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일 모스크바 시내에서는 북방영토 양도에 반대하는 시민 수백명이 모여 항의 집회를 열었다.

지난해 11월 러일 정상회담에서 쌍방이 평화조약 교섭 가속에 합의한 후, 모스크바에서 조직적인 시위와 집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집회 관계자는 “영토의 귀속을 일본과 논의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를 기획한 것은 반푸틴 성향이 뚜렷한 ‘좌익전선’ 등의 정치 단체다. 이들은 북방영토 양도에 반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푸틴 정권이 평화조약 교섭을 계속하는 것 자체를 비판하고 있다.

러시아 국민의 대부분은 북방영토 양도에 반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푸틴 대통령이 일본에 2개 섬을 양도한다고 규정한 일소 공동선언을 기초로 교섭을 진행한다고 밝힌 이후 러시아 국민들 사이에는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산당이 지난해 12월 사할린 등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하원에서는 일부 야당 의원이 북방영토 양도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하는 등 러시아 야당 내에서도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에서 열린 북방영토 양도 반대 집회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