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항공사 국제선 4시간 대기시 사업정지 처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재호 의원 '항공사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에어부산 '타막 딜레이' 사태 후속 대책법안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가 각각 3시간, 4시간 이상 지연되면 항공사가 6개월 내 사업정지되게 할 수 있는 법안이 제출됐다.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항공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11월 25일 에어부산이 기상악화를 이유로 승객을 기내에 7시간 대기하도록 했던 사례가 재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번 항공사업법 개정안은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에 규정된 이동지역 내 금지 규정을 항공사업법으로 상향했다.

개정안에서는 매 30분마다 지연 사유와 진행상황을 승객에게 안내하고 2시간 이상 지연 시 음식물을 제공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이 장시간 기내에서 대기하는 데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승객이 탑승한 상태로 대기 시간이 2시간을 넘으면 항공사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해당 상황을 보고해 문제 해결을 위한 컨트롤 타워(중심 역할을 하는 조직·기구)가 마련되도록 했다.

보고를 받은 국토부 장관은 관계기관 장 및 공항운영자에게 협조해야 한다. 요청 받은 기관은 별다른 사유가 없으면 이에 응할 것을 명문화했다.

지금까지는 타막 딜레이(승객을 태운 상태로 지상에서 장시간 지연되는 것) 상황이 발생해도 문제를 해결할 주무부처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승객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거나 지연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또한 법안에는 과징금(대형항공사 50억원 이하, 소형항공사 20억원 이하)을 부과하도록 처벌규정을 두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항공사가 ▲승객에게 지연상황에 대한 고지를 30분마다 제대로 하지 않거나 ▲적절한 음식물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국토부장관에게 지연상황에 대한 보고를 누락할 경우에 대해 부과하는 과태료를 현행 500만원에서 2000만원 수준으로 상향했다.

박재호 의원은 “지금까지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이 장시간 기내에서 대기해도 항공사를 처벌할 수 있는 제재조치가 미약한 측면이 있었다”며 “승객을 7시간 기내에 대기하게 해도 항공사는 고작 과태료 500만원만 내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으로 타막 딜레이 상황이 발생 시 국토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시스템이 구축되도록 할 것”이라며 “대기 시간 증가로 인한 승객 불편을 줄이고 이용자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총 10명이 서명했다. 박 의원을 제외한 9명은 송기헌·김영진·김정호·전재수·신창현·김해영·이찬열·이철희·김병기 의원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