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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20%대 시청률 수성...주말 예능 유일

기사입력 : 2019년02월11일 08:37

최종수정 : 2019년02월11일 08:3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운 우리 새끼’가 유일하게 주말 예능 시청률 20%대를 유지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22%, 최고 시청률 24.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11.3%로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예능 1위를 수성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내 사랑 치유기’는 14.3%, KBS2 ‘개그콘서트’는 5.1%,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은 6.2%, JTBC ’썰전’은 2.1%에 머물렀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이날은 최근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가 된 이하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받았다. 처음 만나는 어머니들 앞에서도 ‘방귀’ 얘기로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서울대 동문 절친인 김태희와 일화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24.1%까지 최고 시청률을 치솟게 만든 주인공은 홍자매였다. 홍진영은 생일을 맞은 언니 홍선영을 위해 ‘건강식’ 생일상을 준비했다. 진영은 닭가슴살 미역국에 저염식 오삼불고기, 당면을 생략하고 두부, 달걀, 채소로만 만든 잡채 등 요리에 정성을 쏟았다.

그러나 선영은 “두부 채소 볶음이구먼! 어디가서 이거 잡채라고 하지마라. 잡채 자존심 상한다잉” “음식이 약간 짜야 밥을 덜 먹을 것인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선영은 배달 온 회를 밥에다 얹고 청양고추와 고추장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소금기를 느끼며 회덮밥을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생일에 초대받은 김신영과 신지는 그간의 다이어트 고생담을 털어놨다. 특히, 신영은 “10년 뒤에 모습이 어떨 것 같아요?”라고 의미있는 질문을 던져 홍선영을 떨게 했고, 이 장면이 24.1%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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