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인터뷰] "스마트 공장 확산시켜 360만 중기 이익 UP"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중앙회장 후보에게 듣는다] ② 원재희 중기중앙회 부회장.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전문 부회장제 도입해 중기중앙회의 전문성과 효율성 높일 것"

[편집자] 2월 28일 치러지는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 경영 철학을 검증해보는 '중기중앙회장 후보에게 듣는다'를 연재합니다. 360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부총리급 경제 5단체장의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살펴봅니다.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제로 전환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중기중앙회를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의 이익 대변자로 퀀텀 점프시키겠습니다.“

'스마트공장 전도사'로 불리는 원재희(63) 프럼파스트 대표의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 출사표다.

원 대표는 1992년 서른여섯의 나이에 플라스틱 배관재를 생산하는 프럼파스트를 창업해 코스닥 기업으로 일구었다. 전형적인 제조기업인 프럼파스트의 생산성 향상방법을 연구하다 2016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불량률을 현저히 줄이고 원가를 절감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중기중앙회 산하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다.  '죽음의 계곡'을 여러 번 넘기면서 위기를 기회를 바꾸는 추진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 민원해결전담기구 및 이동민원해결단 운영 △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 및 금융서비스 강화 △ 가업 상속세 감면 입법청원 △ 스마트팩토리 비제조업 부문으로의 확대 △ 단체수의계약의 합리적 부활 △ 표준원가센터 설립 △ 유통상가, 물류센터, 전통시장 현대화 △ 홈앤쇼핑의 글로벌 플랫폼 도약 등이 있다.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는 "회장에게 집중돼 있는 권한을 '전문 부회장'에게 위임해 중기중앙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프럼파스트]

- 공약으로 '중기중앙회 산하 협동조합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 중기중앙회장에 집중돼 있는 권한을 분야별로 전문화된 부회장단에게 위임할 것이다. 쉽게 말해 '전문 부회장'이 전문성을 살려 소신껏 일하고 정부, 국회, 협동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해 중소기업의 권익을 향상시키자는 것이다. 

또, 10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조성해 중기중앙회 회원사들의 인력, 자금, 기술개발, 판로개척을 지원하겠다. 협동조합의 공동구매, 조합과 조합간 거래플랫폼을 구축해 거래를 활성화하겠다. 

- 중기중앙회장 후보로서 자신이 어떤 차별성과 강점,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상황판단 능력과 추진력이다. 30년 동안 사업을 성장시켜 오는 과정에서 경영자로서 다양한 의사 결정을 해왔고 지금의 성공을 일구었다. 문제를 대면하면 본질을 생각하고, 곁가지의 것들은 단순화한다. 일단 결정을 내리면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기 위해 매진해왔다.

제2의 도약이 필요한 지금의 중기중앙회의 수장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본다. 

원재희(왼쪽) 프럼파스트 대표가 올해 초 세종시 프럼파스트 스마트공장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프럼파스트]

 

- 한국의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위기의 원인과 해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가?

▲ 우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저성장, 일자리 감소, 내수 부진 등의 위기와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간의 대기업 위주의 수출 주도 정책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간 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선도적 지위를 유지해왔던 철강, 조선, 석유화학 산업이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해법은 한국 경제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각 분야에 강소 기업을 육성하면 일자리가 마련되고, 소득원이 창출돼 내수가 살아날 것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면 한국 경제는 재도약할 것이다.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 [사진 제공=프럼파스트]

 - 중기중앙회 4차 산업혁명위원장을 맡으면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직접 참여했다. 또, 실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의 대표로서 장점과 애로사항은 무엇인가.

▲ 나는 스마트공장에 일찍 눈을 떴다. 2016년 정부의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듣는 순간 곧바로 도입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그해 말 도입을 완료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이후 2~3%이던 불량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3%의 제조원가를 절감했다. 이후 창업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했다. 이후 '스마트공장 전도사'로 나섰다. 

적지 않은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스마트공장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막상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 지를 잘 모른다. 스마트공장의 성공 구축을 위해서는 명확한 자가진단, 실현가능한 목표 수립, 검증된 적정공급업체 선정이 필요하다. 중기중앙회장에 당선되면 회원사들이 이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스마트공장을 제조업에 한정하지 않고 비제조업 부문으로 확대할 것이다. 비제조업 부문의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한 산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만이 우리 경제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 원재희 대표는...

- 현 중기중앙회 부회장,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공동위원장,
프럼파스트 대표.

- 1956년 서울 출생(63세). 경희고, 숭실대 전기공학 학사, 한남대 지역경제학 석사

- 프럼파스트 창업(1992).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