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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D-6] 北 미사일기지 20곳, 리스트 전격 공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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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재 해제하고 싶지만, 北 무언가 해야"
英 군사업체 보고서 "北, 전역에 미사일 기지 17곳"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이끌어 낼 ‘비핵화 플러스알파(+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 전역에 숨겨져 있는 미사일기지 리스트를 신고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플러스알파"라고 제시했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대북제재를 해제하고 싶지만 북한이 무언가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요구하는 유엔·미국의 대북제재 완화 또는 해제를 위해서는 우선적인 비핵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간 북한이 내놓을 ‘핵담판 카드’로 영변핵시설 폐기가 점쳐져왔다. 지난해 9.19 평양공동선언에도 영변핵시설 폐기 의사가 담겼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미국은 영변핵시설 폐기와 더불어 핵물질과 대량살상무기(WMD),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포괄적인 신고를 원하고 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지난달 31일 스탠퍼드대학 강연을 통해 △북한의 신고를 통한 대량살상무기(WMD) 파악 △WMD 재고에 대한 제거와 파괴 담보 등의 청구서를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북한 전역에는 최소 20여개의 미사일 기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국의 군사정보업체 IHS 제인스는 지난 2015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 전역의 미사일 기지 17곳을 소개했다.

북부지역에 위치한 신오리, 구성, 금덕산, 갈골, 영저리, 영림읍 기지 중부지역에 위치한 지하리와 양덕군, 옥평동, 깃대령, 원산, 비무장지대(DMZ)에서 50~90km 이내 위치해 있는 금천리, 도골, 삭간물, 사리원, 신계군, 상원군 등이다.

IHS 제인스는 보고서에서 “각 기지별로 ‘무수단’으로 불리는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0형, 단거리인 화성 5, 6형 등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급으로 평가되는 북한의 '화성-14형'.[사진=노동신문]

다만 2015년 이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새로운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는 점에 미뤄볼 때, 각 기지에서 운용하는 미사일 종류에 대해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한반도 전문 웹사이트 ‘비욘드 패럴랠’은 북한의 ‘미신고 미사일 시설’이라며 상남리 미사일 기지를 언급, “북한이 화성 10형 미사일을 배치,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한의 신오리 미사일기지를 공개한 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와 조셉 버뮤데즈 연구원은 지난달 21일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운용 중인 미사일 기지는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협상에서 신고·검증되며, 폐기돼야 할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과 핵을 포함한 WMD로 갈등을 빚었던 리비아는 지난 2003년 관련 프로그램 폐기를 약속했다.  미국은 2004년 2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이익대표부를 개설했고, 같은 해 6월 이를 연락사무소로 격상시켰다. 이후 미국과 리비아 양국은 2006년 5월 국교정상화에 합의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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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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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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