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북미정상회담 직후 입장 발표할까…트럼프와 통화 여부도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수보회의‧27일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
예정된 일정 소화하며 북미정상회담 지켜볼 듯
3.1운동 100주년 기념식도 예정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여 앞둔 23일과 24일 공식 외부 일정을 하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내주에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며 2차 북미정상회담을 차분히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기간인 27~28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겸 아랍에미리트(UAE) 통합군 부총사령관과의 정상회담을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볼 예정이다.

25일 수석보좌관회의 와 다음달 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등 정상회담 전후로도 특별한 일정을 예정하고 있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 [사진=청와대]

◆28일, 북미정상회담 종료 후 입장 발표할 듯…SNS에 발표할 가능성도

문 대통령은 우선 25일 수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매주 월요일 주재하는 이 회의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 및 비핵화 국면에서의 한국의 역할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회담 전날인 26일과 당일인 27~28일에는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정상회담 및 오찬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정상회담을 지켜볼 전망이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26일 한국을 방문, 27일 문 대통령과 만나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 시 격상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국방·방산·반도체·농업 등 양국이 추진해 나갈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할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회담이 끝나는 28일엔 결과와 관련한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에도 김의겸 대변인의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센토사 합의는 마지막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인 사건”이라며 “역사적인 북미회담의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 합의는 미국과 남‧북한이 함께 거둔 위대한 승리이자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의 진보로, 낡고 익숙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지도자의 용기와 결단에 높은 찬사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문 대통령이 직접 공식 SNS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거나,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의미가 있는 날 공식 SNS를 통해 본인의 생각을 밝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처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갖고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논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양 정상은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종료 직후 전화회담을 통해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회담 합의 사항 이행에 공조하기로 했었다.

이미 지난 19일 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한 차례 통화를 하기도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대북 비핵화 조치의 지렛대로 삼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적극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사)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3월 1일엔 ‘3.1운동 및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식 참석할 듯

북미정상회담 종료 다음 날인 내달 1일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남북 공동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무산됐으나, 100주년이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상관없이 3.1운동 및 임정 수립 100주년을 기념할 전망이다.

지난해에 문 대통령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역대 대통령 최초로 독립유공자 후손 및 시민들과 함께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기념 행진에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역시 3.1운동 100주년 당일이 오기도 전에 3.1운동과 관련해 다양한 방식으로 의미를 기리고 있다.

지난 20일엔 SNS를 통해 ‘3.1운동 100주년 맞이 국민과 함께 읽는 독립선언서-낭독하라 1919 캠페인’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영상에서 3.1 독립선언서의 첫 구절을 낭독했다. 그러면서 “100년 전 우리 조상들이 외친 3.1 독립선언문 시대에 맞게 새로 쓴 독립 선언문을 국민과 함께 읽고 싶다”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21일엔 독립 운동가이자 기업가, 교육자, 사회사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대학교의 졸업식에 ‘깜짝’ 참석하기도 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