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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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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사회에 기여한 숨은 영웅들에게 훈포장 수여
이국종 소장, 김하종 신부, 박인원 전 문경시장 등 포함
환경미화원 김석록씨, '투스카니의 의인' 한영탁씨도 표창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판문점으로 귀순한 병사를 치료하는 등 국내 중증외상 분야를 발전시킨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본관에서 열린 '제8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이 센터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기여한 숨은 영웅들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국민추천 포상 수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와 선행을 펼친 이들로 국민들이 직접 추천한 704명의 후보자 중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2명이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 kilroy023@newpsim.com

이 센터장 외에도 1990년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와서 '안나의 집'을 설립, 150만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 김하종 신부가 국민훈장 동백장, 서울시 강북구에 문경학사를 설립해 17년간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를 제공하고 23억원 상당의 학사 건물을 문경시 장학회에 기증한 박인원 전 문경시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이웃들을 위해 신신 예식장을 설립해 51년 간 1만3000여쌍의 결혼식을 무료로 진행한 백낙삼 대표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할머니 봉사단을 결성해 어려운 이윳을 위해 복지관, 요양 시설 등에 52년간 2만여벌의 옷과 장바구니를 기부한 서두연 할머니 역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부부가 함께 훈장을 받기도 했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포함해 11명의 아이를 입양, 아팠던 아이가 달릴 수 있게 되자 부부가 모두 신장을 기부했으며 국내 입양가정을 위해 모임을 만들고 노하우를 공유한 김상훈·윤정희 부부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김하종 신부 <사진=포니정 재단>

또 경북 봉하군소천면사무소에서 공무원들에게 엽총을 난사하는 범인에게 뛰어들어 추가 사상자를 예방한 박종훈 씨와 34년간 총 2600명의 재소자들에게 한글과 영어를 교육하고, 매년 수십 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데 기여한 김영숙 씨, 28년 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한 환경미화원 김석록 씨 등 6명은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백신을 기부하고 점자약봉지를 개발한 의사 박언휘 씨와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등을 22년간 후원한 이성촌 소방관,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가 3000여회, 1만7000여회 시간을 봉사하고 1억5000만원 등을 후원한 공무원 김성득 씨, 풍랑을 뚫고 서귀포 해역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선원 7명을 구조한 임형택 선장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24명이었다. 제2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진행하자 이를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 멈춰세운 '투스카니의 의인' 한영탁 씨, 초등학생 5~6명을 태운 채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차량을 자신의 몸으로 막아 아이들을 구조하고, 자신은 골절로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은 황창연 씨 등이 대상자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훈·포장 등을 수상자들의 가슴에 직접 달아준 뒤 격려사를 통해 "이번 포상에는 우리 이웃을 위한 수상자들의 헌신과 베풂, 그리고 이에 대한 많은 이들의 감사와 존경이라는 따뜻한 정이 깃들어 있다"면서 "수상자들의 희생과 사랑의 정신이 씨앗이 되어 우리 사회에 기부와 봉사의 문화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정부도 뒷받침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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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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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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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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