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아름다운 건축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경기도 건축테마기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싸들의 핫한 봄 인스타 명소 둘러보기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건축은 생활과 머묾에 국한되지 않는다. 시대를 조망하고 의식을 반영한다.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이유다. 경기도에는 특색 있고 개성 넘치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건축물이 가득하다. 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3월, 경기도 건축테마기행에 초대한다.

◆ 책의 도시, 건축의 도시 '파주출판도시’

파주출판도시는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단지다. 출판사, 인쇄소, 디자인, 출판유통센터 등 4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해,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협력시스템의 출판산업 도시다. 아울러 각각 스토리 있는 아름답고 독특한 건축물로 가득 찬 거대 건축 전시장이다. 출판도시의 건축디자인은 승효상, 민현식 등 다섯 명의 건축가가 맡았으며 공동체 정신을 기초삼아 1단계 건축지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40여 명의 국내·외 건축가가 120개가 넘는 다양한 건축작품을 설계했다. 모두 자연친화와 비움의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방문객은 물론, 생활하는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배려한 건물이다.

출판도시 건축투어는 세종삼거리에서 문발로를 따라 이채사거리까지 천천히 걸으며 즐겨야 제격이다. 재능교육, 살림출판사, 김영사 등 출판사의 특색 있고 개성 넘치는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50여 곳의 책방과 갤러리 등 다채로운 문화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출판도시의 랜드마크를 꼽자면 단연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다. 웅장한 규모에 감각적인 고딕미가 돋보이는 이곳에는 웅장한 서가를 자랑하는 지혜의숲,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책방 북소리, 중고서점 보물섬이 있다. 더욱 알찬 출판도시 건축여행을 완성할 수 있는 필수 코스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숲)

문의: 031-955-0050 

◆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이천은 조선시대 백자 생산지로 이름난 곳이다. 풍부한 물자와 자원은 물론, 한양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더해져 솜씨 좋은 도공들이 터를 잡고 품질 좋은 도자를 만들었다.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이천의 도자가 왕실에서 쓰이며 '왕실의 도자'로 불리기도 했다. 예스파크는 이처럼 도자 역사가 유구한 이천 곳곳의 소규모 도자 공방과 업체를 한곳에 모은 도자문화콘텐츠단지다. 현재 약 150여 개의 공방에서 예술가들이 꿈을 펼치고 있다. 도자공방 외에도 가구공예, 종이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방에서 전시, 교육, 판매가 진행된다.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에는 예술적 감성으로 채워진 아름다운 건축물이 가득하다. 오로지 건축물을 보기 위해 방문해도 좋을 정도다. 전통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됐는데, 특히 커다란 통기타 모양의 건물이 최근 SNS에 자주 등장한다. 이곳은 수제기타공방인 세라기타문화관으로 기타교실과 우쿨렐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맞은편 건물에는 녹슨 철로 만든 말 모양의 외벽장식이 눈에 띈다. 이곳은 도자작품 갤러리로 녹슨 철과 도자의 조화가 이채롭다. 예스파크는 곳곳에 숨은 건축물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작은 공방에서 예쁜 찻잔을 골라도 좋고 저렴한 그릇 아울렛에서 가족의 식기를 바꿔도 좋다. 우리 집 식탁에 봄이 찾아올 것이다.

주소: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5번길 109

문의: 031-638-1994

◆ 미래형 첨단연구단지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 IT산업의 미래, 첨단 ICT 융합의 메카, 최적화된 R&D 환경. 모두 판교테크노밸리를 일컫는 수식어들이다.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조성한 판교테크노밸리는 한화 테크원, LIG 넥스원, NHN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술혁신기업이 입주해있다. 첨단사업의 선두주자여서일까, 이곳의 건축물들도 기존의 틀을 깼다.

판교테크노밸리 건축투어의 시작은 판교역이다. 역을 나오면 '알파돔타워3'와 '크레프톤타워'를 잇는 기하학적 디자인의 연결통로가 시선을 잡는다. 마치 빌딩 사이를 비행하는 웅장한 우주선 같은 모습이다. 이곳에서 뾰족한 탑 모양의 개나리교까지 백화점, 음식점, 호텔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판교역 1번가 맛거리' 주변에는 식욕을 자극하는 맛깔난 음식을 선보이는 식당들이 가득하다. 다리의 상부는 탑 모양이고 길은 구불구불 멋지게 휘어진 개나리교는 직접 걸어봐야 더 새로운 곳이다. 다리를 건너면 테크노밸리의 본격적인 업무공간이 시작되는데 푸른 빌딩마다 새겨진 익숙한 기업의 로고를 찾아보는 것도 재밌다. 연구단지답게 빌딩을 오가는 회사원들의 복장은 자유롭다. 반듯한 네모 빌딩과 대비되는 판교테크노밸리만의 이색적인 풍경이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일대

◆ 나는 심플하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장욱진은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와 함께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다. 아이와 가족, 나무와 새 등 일상 속 대상을 통해 내재된 정신적인 본질을 추구했다. 그래서 장욱진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대담하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순수한 내면세계를 추구한 장욱진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세워졌다. 야트막한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미술관은 "나는 심플하다"라고 말한 장욱진처럼 간결하다. 장욱진의 작품 '호작도'와 그의 집을 모티브로 설계했으며 중앙의 천정과 각각의 방들로 구성된다. 단순한 직선을 사용했으나 어느 하나 평행하지 않은 독창적인 모습과 점하나 없는 순백색이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2014년 매년 뛰어난 건축적 성과를 평가하는 '김수근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욱진미술관이 위치한 장흥은 90년대 데이트 명소였다. 하루에 세 번 서울과 의정부를 오가는 교외선 기차가 장흥역에 도착하면 다정하게 손잡은 젊은 연인들이 쏟아져 나와 미술관, 막걸릿집, 작은 놀이동산을 가득 메웠다. '드신 커피잔에 추억을 담아가세요'란 어느 카페의 현수막처럼 다시 장흥역으로 돌아가는 연인들 손에는 하나같이 하얀 머그잔 두 개가 들려있었다. 나들이 삼아 잊고 지낸 그 시절로 짧은 추억여행은 어떨까?

주소: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 1533

문의: 031-8082-4245

◆ 일상과 여행의 교차점 'KTX광명역’

역은 여행과 일상이 만나는 교차점이다. 떠날 수 있어 설레고 돌아와서 기쁜, 수많은 사람의 온갖 감정과 추억이 고스란히 쌓이는 성지와도 같다. 그러니 역에 들어서면 가볍게 떨리는 마음은 지극히 정상인 것이다. KTX광명역에 들어서면 우선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라게 된다. 둥근 아치형 지붕은 기둥 하나 없이 높이 솟아있고, 부드럽게 흘러내린 곡선은 역의 동편과 서편을 나눈다. 지붕의 중앙부분과 열차가 들어오는 앞뒤 방향의 벽은 투명유리로 만들어 플랫폼 전체가 햇빛을 한껏 받을 수 있도록 한 설계가 돋보인다. KTX광명역의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는 서편 3번 출구 앞 광명시 관광안내소 옆 맞이방이다.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햇살을 가득 싣고 떠나는 기차,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풍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다.

KTX광명역의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비행기 탑승수속을 마치고 짐도 부칠 수 있다. 수속 후에는 KTX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지방에서 인천공항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아울러 광명역 주변에는 이케아 광명점,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 핫플레이스가 모여있다. 쇼핑을 즐긴 후에는 각각 특색 있는 푸드존과 아뷰느프랑 광명에서 맛있는 한 끼를 즐겨도 좋다.

주소: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로 21

문의: 1544-7788

◆ 성김대건 안드레아를 기억하다 '은이성지’

용인시 양지면의 깊은 골짜기.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숨은 마을에 은이성지가 자리한다. 아담하고 평범하지만, 한국 천주교 역사에 큰 자취를 남긴 성스러운 곳이다. 천주교 박해를 피해 숨어 살던 소년 김대건이 세례를 받은 곳이며, 사제가 되어 돌아와 사목활동의 근거지로 삼은 곳이기 때문이다. 성지의 중심은 김가항성당이다. 오각형을 이루는 전면은 평평한 민무늬 벽과 중앙의 십자가 아래, 한자로 천주당이라 쓴 부분이 특이하게 느껴진다. 성당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김대건 신부가 사제서품을 받은 중국 상하이의 김가항성당을 재현해낸 것이다. 상하이 정부의 개발계획에 따라 철거된 것을 상하이교구의 도움으로 옮겨 지은 것이다. 2016년 김대건 신부의 순교 170주년 기념으로 봉헌되었다. 김대건 신부의 생애를 닮은 소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으로 2018년 경기도건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제23회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받았다. 성당 옆으로 한옥 모양의 김대건기념관과 목조건물인 사제관이 있다.

제법 찬 바람 속 3월 건축투어를 마치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마침 용인의 자랑 백암순대로 이름난 백암면이 멀지 않다. 채소가 듬뿍 들어서 부드럽고 개운한 순대와 진한 사골국물의 어우러짐이 매력적이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은이로 182

문의: 031-338-1701

jungw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