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휴온스그룹, 김완섭·윤보영 사장 승진…189명 인사 단행

기사입력 : 2019년03월04일 09:53

최종수정 : 2019년03월04일 09:53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휴온스그룹은 2019년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휴온스그룹은 김완섭 부사장과 윤보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전규섭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89명의 승진인사를 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왼쪽부터)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사장, 윤보영 휴온스글로벌 사장, 전규섭 휴온스 부사장.[사진=휴온스글로벌]

이번에 승진한 김완섭 신임 사장은 휴온스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바이오 연구·개발(R&D)를 총괄하며 회사의 글로벌 사업을 성장시켰다. 회사는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주사제 승인을 획득하고, 이를 수출했다. 또 선진 제약국가들과 휴톡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윤보영 신임 사장은 휴온스글로벌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전환을 통한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회사는 윤 사장 승진 인사를 통해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10개의 자회사들의 경영 내실을 강화하고, 관리 체제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그룹의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규섭 휴온스 신임 부사장은 지난해 휴온스 제천공장장을 역임하면서 미국 우수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기준(cGMP) 인증을 획득했다. 휴온스그룹은 제천공장을 글로벌 진출 전진기지로 만들어 선진 제약 시장 문을 적극 두드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회사는 올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휴톡스를 비롯해 제약, 의료기기, 에스테틱 등 전 사업 부문의 해외 비즈니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은 휴온스그룹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 휴온스글로벌

▲사장 김완섭(휴온스글로벌), 윤보영(재무관리지원부문)

▲이사 고한석(해외사업실)

▲이사대우 김재현(개발1팀)

 

◇ 휴온스

▲부사장 전규섭(제천공장)

▲전무이사 김인섭(마케팅본부)

▲상무이사 이재훈(종합병원본부), 오준교(신약연구실)

▲이사 송대근(도매3사업부), 박민철(마케팅2실)

▲이사대우 조재민(개량신약팀), 이성은(도매1사업부), 이정세(종병사업부), 김대식(영남2사업부)

 

◇ 휴메딕스

▲이사 이지훈(에스테틱1사업부)

▲이사대우 하재석(바이오연구팀)


◇ 휴온스메디케어

▲상무이사 안용성(전문의약품사업팀)

 

◇ 휴베나

▲이사 황승현(영업본부)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