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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에릭 해커, KBO리그 복귀 위해 국내 에이전시와 계약

기사입력 : 2019년03월11일 10:49

최종수정 : 2019년03월11일 10:49

[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에릭 해커가 국내 에이전시와 계약, KBO리그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1일 에릭 해커(36)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해커는 6년 동안 KBO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투수로 꾸준하게 활약했다. 특히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한 경험은 우승을 노리는 모든 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활동도 다방면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릭 해커가 국내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해커는 지난 2013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5시즌 동안 NC의 에이스로 맹활약한 해커는 137경기에 출전해 56승34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7시즌이 끝난 뒤 NC와 재계약이 불발된 해커는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이용한 활발한 구직 활동을 펼쳤고, 시즌 중간에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와 계약해 14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5.20을 남기는 등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키움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위주로 시즌을 풀어가겠다는 계획 하에 해커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그러나 해커는 꾸준히 KBO리그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현재 해커는 시즌 중반 어느 팀의 오퍼를 받더라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고 있다. 많은 이닝을 던지기 위해 컨디션 조절과 투구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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