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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1:26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11:26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확정 논의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최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년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사진= 진도군]

심의회는 이동진 진도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확정을 위한 정책심의회를 진행했다.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분야별로 △농업·농촌분야 25개 사업 663억원 △식량원예분야 9개 사업 242억원 △식품분야 2개사업 30억원 △축산분야 3개 사업 14억원 △산림분야 6개 사업 38억원 등 총 5개 분야, 45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987억원이다.

군은 선정에 앞서 농업인, 농업법인 등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금융기관 신용조사, 현지평가, 사업타당성 검토를 실시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농업정책담담 관계자는 “인력 부족과 농업인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현실에서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 농업소득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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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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