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민간차량도 2부제?...평창올림픽·한일월드컵 때 미세먼지 효과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일 월드컵 21%·평창올림픽 13% 개선
재난법 개정시 지자체 조례 제정없이 시행가능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부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분류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민간 차량에 대해서도 2부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공공·행정기관 직원 차량만 2부제 적용 대상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이라고 해도 민간 차량에 2부제를 시행하면 일상 생활에 불편이 생길 것이 불보듯 뻔하다. 그럼에도 정부는 왜 민간 차량에 대한 2부제를 실시하려는 하는 것일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주차장 입구에 공용차량 및 직원차량의 2부제 시행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leehs@newspim.com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요 스포츠 이벤트가 치러졌을 당시 차량 2부제를 실시해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는 효과를 봤다.

대표적인 사례는 한·일 월드컵과 평창올림픽이다. 한국대기환경학회의 연구 결과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수도권 차량 2부제 시행으로 교통량이 19.2%가 줄고, 미세먼지(PM10) 농도가 21% 가량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월드컵 기간 동안 총 3차례, 6일에 걸쳐 축구경기 당일과 전일에 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10인승 이하 승용차와 승합차, 3.5톤 이상 화물차가 대상이었고, 위반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경기 광명과 안양, 성남시 등 서울 주변 도시에서는 자율 2부제를 시행했다.

지난해 치러진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차량 2부제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인 지난해 2월 10~25일 동안 강릉 지역에 걸쳐 차량 2부제를 적용했을 때도 강릉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2016~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가량 감소했다.

이 밖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에는 16일 동안 10인승 이하의 승용차, 승합차를 대상으로 차량 2부제가 시행되기도 했다.

정부와 국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통과시켜 미세먼지 피해가 극심한 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민간을 포함한 걍력한 차량 2부제와 발전소 셧다운 등의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행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르면 시·도지사가 차량 2부제를 시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각 시·도에서 관련 조례를 마련해야하지만 서울시를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전혀 차량 2부제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에서 조례를 만들지 않아도 정부가 필요에 따라 차량 2부제를 직접 시행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행정안전부 소관이고 아직 관련 사안에 대해 통보를 못받아서 따로 뭔가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한일 월드컵 당시나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에 실시했던 차량 2부제에 대한 연구결과 등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그때하고는 또 차량 운행상황 등이 달라 법 개정이 확정된 후에 정확하게 효과 등에 대해서 분석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