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의류덤핑 땡처리 공간' 변질…불법광고물도 문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컨벤션센터 의류덤핑 안내 광고물 광주시내 도배 물의
"대관 규정 따로 없어"…"기동반이 불법광고물 수거중"

[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인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의류덤핑, 일명 '땡처리 행사'에 공간을 빌려줘 대관 검증절차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아울러 의류덤핑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불법광고물이 시내 건물 벽면과 전봇대 등에 덕지덕지 나부끼면서 도시미관까지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시내 곳곳에 붙어있는 의류땡처리 광고물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사진=조준성 기자]

전직 대통령의 이름이 들어간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오는 22일부터 4월1일까지 11일간 의류덤핑 성격의 '직거래 유통마켓 희망나눔바자회'에 대관을 허용했다. 시내 곳곳에 붙어 있는 수천장의 불법 광고물은 해외명품 박람회 80% 세일을 비롯해 신사복 지갑 벨트 가방 핸드백 신사복 숙녀복 이불 침구류 농수산물 등 온갖 제품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근 상인들은 물론 시민들도 그동안 굵직한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인지도를 넓혀온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지역정서에 맞지 않는 의류처분 행사에 대관을 허용하고 불법광고물 문제를 방치하고 있는 데 대해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센터가 가진 상징성과 지역민들의 호감·신뢰도를 고려할 때 보다 철저한 운영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시민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수익사업을 위해 대관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겠으나 대관에 앞서 먼저 행사 성격에 대한 신중한 검증절차가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상무지구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 이모 씨는 "한 동안 오토바이를 이용한 불법 딱지가 도시미관을 해치더니 이번에는 땡처리 불법전단 광고가 온 천지에 붙어 있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지역 상권 위축은 생각하지 않고 대관을 했는지 어처구니가 없다"고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같은 비판에 대해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센터 개관 초기에는 김대중 대통령 이름이 들어가 이런 행사를 대관했다는 것에 말도 많았지만 어떤 행사는 대관이 되고 또는 안 되고 규정이 없다"며 "전국적인 컨벤션센터도 이런 행사를 양성화하고 있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불법 광고물과 관련, 광주시 관계자는 "아직 현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관할 구청에 확인하고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해명했다.

서구청 담당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이번 행사와 관련해 민원을 많이 받았다"면서 "기동반이 나가 수거하고 있으며 업체관계자를 불렀다"고 말했다.

오는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광주시 산하기관인 김대중컨벤션센터의 대관 검증과 불법광고물 단속이 절실하다.

js34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