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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한국, 베트남에 지뢰 탐지기 200개 기증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17:09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서울=뉴스핌] 백지현 수습기자 = 베트남 지뢰제거센터(VNMAC)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유엔개발계획(UNDP)으로부터 19일(현지시간) 지뢰 탐지기 200개를 기증받았다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지난해 3월 한국과 베트남은 베트남 전쟁 당시 묻힌 지뢰와 불발탄에 의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협력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지뢰 탐지기 기증도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증 행사에서 VNMAC의 부센터장은 현대화된 기기가 폭탄, 지뢰와 불발탄이 어디에 묻혀 있는지 정확히 짚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탄·지뢰 제거 기술 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꽝빈성 면적의 28.2%에 이르는 20만헥타르에 불발탄이 묻혀 있다.

또한, 베트남 전쟁이 끝난 1975년 이후 불발탄 폭발 사고로 2930여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3820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이어져 오고 있다.

VNMAC는 사업의 일환으로 230명의 국방부 관리들에게 불발탄 수사 및 탐지 훈련을 시행해 꽝빈성과 빈딘성의 4600헥타르를 조사해 불발탄이 묻힌 지역을 찾아냈다. 또한 5개 지역에 있는 14개 마을 주민들에게 불발탄 사고 예방 인식을 증진하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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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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