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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김경남 콤비 '악덕 갑질' 응징기…월화극 평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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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진정한 을의 반란을 실감나게 그려낸다.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해 기대를 모은다.

8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원국 PD와 배우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 박세영, 설인아가 참석했다.

박원국 PD는 “우리 드라마는 갑이 을에게 횡포를 부릴 때, 누군가 나타나 해결해 주는 판타지적인 욕망을 그린 작품”이라며 “액션, 코믹, 감동이 다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류덕환(왼쪽부터), 김동욱, 박세영, 설인아, 김경남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은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뚜껑 열려버린 병정들의 이야기다. 일하다 돈 떼이고, 다치고 죽는 세상만큼은 아니어야 한다고 계속 그러면 더는 무시할 수 없다고 대놓고 싸우자는 드라마이다. 2019.04.08 pangbin@newspim.com

이어 “연기자들에게 대본을 드리는 게 설레고 기뻤다. 대본이 훌륭하기 때문"이라며 "배우들이 흔쾌히 출연을 승낙해 주셨다. 연기자들이 기피하는 역할일 수도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근로 조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현재 드라마 현장은 어떤지 궁금했다. 박원국 PD는 “(근로기준법 등을) 현장에서도 잘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스태프 대표도 선출했다. 휴식 시간 등 기준을 정해서 이행하고 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휴식과 복지에 대해 타 드라마보다 신경 쓰고 귀 기울이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주인공 조진갑 역의 김동욱은 “처음에 드라마 제안을 받았을 때, 제목을 보고 강렬하게 꽂혔다”며 “4부까지 시놉시스와 대본을 봤는데 첫 장에 감독님이 자필로 이 작품을 함께 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셨다. 글에 진실됨과 진지함이 들어있는 걸 느꼈고 공감되고 감동받았다. 이런 분과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좀 더 많은 분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류덕환(왼쪽부터), 김동욱, 김경남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은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뚜껑 열려버린 병정들의 이야기다. 일하다 돈 떼이고, 다치고 죽는 세상만큼은 아니어야 한다고 계속 그러면 더는 무시할 수 없다고 대놓고 싸우자는 드라마이다. 2019.04.08 pangbin@newspim.com

김동욱은 극중 국가대표급 유도선수 출신인 공무원 역할을 위해 체중을 10kg이나 불렸다. 그는 “촬영 들어갈 때는 9kg이 늘었고 현재 10kg까지 쪘다. 체중을 불려 아재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감독님이 흔쾌히 승낙하셨다. 최선을 다해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했다. 하루에 세끼를 못 먹으면, 야식도 먹는다”고 나름의 노력을 언급했다.

인상깊은 조연들을 거쳐 '조장풍'에서 첫 주연을 맡은 김경남은 “좋은 에너지를 가진 팀의 일원이 돼 기쁘다. 주연으로서 책임감과 부담감이 생겼다. 그렇지만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흥신소 사장 천덕구 역을 맡은 김경남은 스승 조진갑과 갑질 세력을 물리칠 예정이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무사안일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의 이야기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는 과정에서 유쾌한 풍자와 코미디를 담을 예정이다. 8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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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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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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