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므누신 "트럼프 납세자료 공개에 백악관-재무부 논의 있었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10일 08:56

최종수정 : 2019년04월10일 08:56

"개인적으로 관여하지 않아" 강조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납세 자료 공개에 대해 백악관과 재무부 간의 정보 교환 차원의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하원 세출위원회 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리처드 닐 하원 조세무역위원장의 납세자료 공개 요구에 앞서 백악관과 재무부 변호사들의 대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만 므누신 장관은 자신은 납세 자료 공개와 관련해서 백악관에 허가를 요청한 적은 결코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납세 내역 공개 요청과 관련해 백악관과 논의한 적이 없으며, 재무부와 백악관 변호사들 사이의 이전 대화 내용에 대해서도 보고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나는 그것이 순전히 정보 차원의 논의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대화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닐 위원장은 미 국세청(IRS)에 서한을 보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사업자 세금 신고 6년치 내역 공개를 요청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납세 내역은 국세청의 감사 대상이라며 수십년 간의 선례를 무시하고 납세 내역 공개를 무시했다.

믹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은 지난 7일 "전 부동산 재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자하는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세금 내역 공개는 민주당원들에게 넘겨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 변호사는 민주당이 국세청 감사를 방해한다며 그들의 요구는 세법을 정치화하려는 잘못된 시도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의 요구는 장기간의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