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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최고 287%' 이미선 “주식거래 모두 남편이 했다” 여야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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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판사실에서 주가 확인하는 재판관 믿을 수 없어"
與 “국민 정서상 맞지 않다는 건 인정해야”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자산 관리는 모두 남편에게 맡겼고 업무에도 지장이 없었다”라고 밝혀 뭇매를 맞았다. 야당은 이 후보자가 몰랐을리 없다며 사퇴를 요구함과 동시에 인사검증시스템마저 미비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자는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나 후보자 배우자나 전 재산의 83%를 주식에 투자하는데 근무하다가도 수시로 주식시장을 확인할 것”이라는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계속되는 주식 의혹과 관련된 질의에 난감한 듯 머리를 쓸어넘기고 있다. 2019.04.10 yooksa@newspim.com

장제원 한국당 의원도 “이 후보자와 배우자 재산이 2004년도 2억9000만원에서 올해 46억4000만원으로 올랐다”라며 “평균 코스피 수익률이 4.4%고 코스닥은 10.6%인데 이 후보자는 종목에 따라 43.61%, 47.93%, 287.22% 등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어 “특허법원 판사 출신 배우자가 변호사 일을 하면서 특허가 주력인 회사 주식을 다량 매수했다”라며 “도덕성이 가장 중요한 헌법재판관 인사에서 청와대가 검증도 제대로 하지 않아 이런 인사참사가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도 “법관 윤리강령에서 법관은 재판 공정성에 관한 의심을 초래하거나 직무수행에 염려를 줄 수 있다면 대차거래나 금전거래를 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며 “나도 판사출신이지만 이렇게 주식 투자를 하는 법관은 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불법은 없더라도 재산 대부분이 주식이라는 건 국민정서에 반한다고 인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백 의원은 이 후보자 부부가 소유한 주식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테크건설과 이해충돌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청와대는 9일 ‘삼성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가 원고,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가 피고였으며 이테크건설은 참고인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백 의원은 “해당 재판은 이테크건설에 불리한 판결이었다”며 “후보자 본인이나 배우자가 소지한 이테크건설에 유리한 판결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테크건설 주식은 이 후보자 부부가 가진 주식 시가 총액 35억원중 17억5000만원에 이르는 만큼 질의가 끊이지 않았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해 2월 1일 이테크건설이 2700억원짜리 발전사업 프로젝트를 공시하기 전 배우자와 남편의 증권계좌로 각각 407주, 5327주가 매수됐는데 액수로 따지면 7억여원에 이른다”며 “누가 봐도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 후보자는 “전적으로 남편에게 맡긴 가운데 꼼꼼히 챙겨보지 않은 건 실수였다”라면서 “주식거래와 관련해서 업무에 지장을 준 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만일 업무에 지장을 준다면 사퇴하겠다"면서도 “재판관으로 임명된다면 조건 없이 주식을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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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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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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