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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현지 맞춤 超프리미엄 앞세워 중동·아프리카 공략

기사입력 : 2019년04월11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4월11일 10:05

LG이노페스트, 중동 아프리카 거래선 대상으로 진행
'시그니처 올레드 TV R'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 등 선보여
이재성 전무 "고객 중심의 현지 맞춤형 솔루션 적용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LG전자가 초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동·아프리카의 주요 거래선, 외신기자 등 약 200명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열었다. 
 
LG 이노페스트는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이번 행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대표 이재성 전무 등이 참석해 고객들을 만났다.
 
LG 이노페스트에 참석한 고객 [사진 = LG전자]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한 고객은 프리미엄 제품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을 비롯해 올레드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시그니처 라인업을 체험했다. 
 
또한 'LG 씽큐(ThinkQ)'존에서 다양한 가전에 적용된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해 선보일 올레드, 나노셀 TV는 아랍어 인공지능 기능이 반영돼 이목이 집중됐다. 웨어러블 로봇인 '수트봇'을 비롯한 안내, 청소, 잔디깎이, 카트 등 다양한 클로이 로봇도 소개했다.
 
아울러 LG전자는 한국영업본부의 신 가전 개척 등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창원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견학하기도 했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도 연사로 참석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케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부사장은 전자제품을 사용하며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한 후 소비자의 의식주, 소비습관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공유했다. 또 20-30대 '밀레니얼 세대'에 맞춰 새로운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하메드 후아니(Mohamed Fouani) 후아니 나이지리아 최고경영자는 "LG전자 프리미엄 제품들이 중동·아프리카 소비자들의 나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동·아프리카 지역대표 이재성 LG전자 전무는 "고객 중심의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혁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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