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티몬, 작년 매출 기준 위메프 제쳐…적자폭은 7.3% 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티몬이 지난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지만 수익성은 더욱 악화됐다. 올해는 수익 동반 성장에 치중해 2020년에는 월 단위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티몬의 지난해 매출은 4972억원으로 전년대비 40% 성장했다. 이는 업계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성장세로, 매출 규모로 경쟁사인 위메프를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손실은 1254억원으로 전년(1169억원) 대비 적자폭이 7.3% 늘어났다. 당기순손실도 1344억원으로 지난해 1212억원보다 늘었다.

티몬은 지난해 매출 고성장의 요인은 큐레이션 쇼핑의 새로운 모델인 타임커머스의 성공과 슈퍼마트 등 직매입 사업 안착에 따른 충성 고객 확보가 기반이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큐레이션딜 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36% 늘어난 2460억원을 기록했다. 티몬은 2018년 상반기부터 몬스터딜, 단하루, 페어 등 컨셉이 있는 매장 개념의 큐레이션을 도입했다.

하반기부터는 ‘티몬데이’, ‘타임어택’, ‘1212타임’, ‘티몬 균일가’ 등 타임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실제로 2017년 말 기준으로 티몬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5.5일에 하루 티몬 앱을 켰으나, 지난해 말에는 3.5일로 단축됐을 정도로 고객 충성도가 높아졌다.

[자료=티몬]

구매고객 관점에서도 직전 12개월간 매월 1회 이상 구매하며, 월 1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고객들이 2017년 12월 30만명에서 지난해 12월 40만명으로 33% 성장했다.

이에 대해 티몬 이재후 대표는 “고객 분들이 매 시간 새로운 상품, 조건, 큐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에 자주 앱을 찾으면서,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이 형성되고, 이는 더 좋은 상품, 조건, 큐레이션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마켓 부문 역시 진출 1년 만에 등록 상품 수가 2500만개로 성장해 구색을 폭발적으로 확장시키는데 일조했다.

미디어 커머스 분야에서는 모바일 생방송 ‘TVON Live’가 지난해 방송 500회를 돌파했다. 이중 방송 시간 동안 1억원 매출을 넘긴 딜이 40여건에 달하고 최고 4억원을 돌파한 딜도 나오는 등, 월 거래액 100억원을 상회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슈퍼마트를 중심으로 하는 직매입 사업 역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장보기 시장 확대에 힘입어 매년 40%가 넘는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이처럼 티몬은 지난해에도 외형 성장을 이어간 반면, 영업적자는 오히려 늘어났다. 적자폭이 확대된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오픈마켓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 투자 및 사업 조직 확대 등 IT 개발 비용 등의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디어 커머스 방송 편성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 설립을 포함한 설비 투자와 운영 인력 확보, 하반기 런칭 예정인 C2C 방송 플랫폼 개발 등에서도 선제 투자가 이뤄졌다. 장기적 관점에서 식품, 생활, PB 매입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물류 인프라 구축 관련 투자 역시 발생했다.

티몬은 올해는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다. 이재후 티몬 대표는 “2018년은 타임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를 병행 하면서 빠른 성장을 달성한 해였다. 라이브 플랫폼 구축, 오픈마켓 런칭, 표준 API 완비 등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선제적 기술 투자를 진행했다”면서 “올해는 타임커머스 선두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 수익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후 대표 [사진=티몬]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