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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軍, 4차 산업혁명시대 주도하는 스마트 군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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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육군‧공군총장 이‧취임식서 훈시문 발표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 구현하길”
신임 총장 2인 “스마트 국군력 건설 및 병영문화 혁신 노력할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전과 변화를 주도해 스마트 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16일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 계룡대에서 각각 열린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과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훈시문을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첨단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국군력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국방개혁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16일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육군참모총장 이ㆍ취임식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왼쪽)이 서욱 신임 참모총장(오른쪽)에게 육군기를 이양하고 있다. [사진=육군]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계룡대 연병장에서 정 장관 주관으로 군 주요 지휘관과 역대 참모총장, 가족, 친지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공군총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 가운데 먼저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정 장관은 김용우 총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서욱 총장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정 장관은 “오늘 이임하는 김용우 장군은 총장 재임기간 동안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 건설을 위해 워리어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략개념 발전과 전투중심의 효율적 개편으로 미래 육군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꿔 놨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어 “이와 함께 GP(감시초소) 시범 철수, DMZ(비무장지대) 공동유해발굴, JSA(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등 남북군사합의 이행을 적극 지원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튼튼히 뒷받침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육군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어간다면 ‘2030년 초일류 육군 건설’이라는 비전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며 “전방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전장을 지배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역량을 갖춘 육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남북군사합의 이행, 국방개혁 2.0 추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 등 시대적 과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육군이 우리 군의 도전과 변화를 주도해 달라”며 “아울러 신임 육군참모총장 서욱 장군이 지휘하는 육군의 힘찬 전진과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 구현을 선도해 나갈 육군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6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제36·37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원인철 신임 공군참모총장에게 지휘권을 상징하는 공군기(旗)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공군]

이후 정 장관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도 참석해 이왕근 총장의 이임과 전역을 축하하는 한편 신임 원인철 총장의 건승을 기원했다.

정 장관은 “공군은 최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며 대한민국 영공을 철통같이 지켜왔다”며 “또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공군력 건설’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다양한 연구활동 등을 통해 항공우주력 건설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아울러 공중급유기 전력화, F-35 스텔스 전투기 도입 등 여러 가지 전력화 업무를 수행하며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공군력 증강을 위해 힘써 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공군이 세계 속의 강군으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국가와 국민, 공군을 위해 혼신을 다한 이왕근 장군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그는 그러면서 “올해는 공군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예정된 첨단전력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강력한 힘을 갖춰나가는 한편 철저한 준비와 훈련, 무기체계 성능에 부합하는 운용능력개발을 통해 완벽한 준비태세와 작전수행능력을 조기에 갖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공군력 건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국방개혁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며 “신임 공군참모총장 원인철 장군이 지휘하는 공군의 힘찬 비상과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 구현을 선도해 나갈 공군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6일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육군참모총장 이ㆍ취임식에서 서욱 신임 참모총장이 장병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육군]

◆신임 육군‧공군총장 “4차 산업혁명 시대…미래 전 대비하는 스마트 군으로 혁신할 것”

정 장관의 훈시문에 두 신임 총장은 “참모총장의 소명을 부여받아 조국과 군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시에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과학기술을 통해 미래전에 대비하는 군으로 혁신하는 한편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도 다짐했다.

서욱 총장은 “육군은 전통적 위협과 더불어 초국가적‧비군사적‧전방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방개혁 2.0을 구현해 육군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집중하고 더 강하고 더 스마트한 군대로 변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이어 “동시에 남북한 군사적 신뢰구축은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 과업으로, 이를 위해 DMZ 유해발굴, 지뢰제거 등 주어진 과업을 적시적‧안정적으로 추진하되 대비태세에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서 정부의 군사적 신뢰구축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와 함께 한미연합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작전지속지원체계를 발전시켜 한미연합방위력 강화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안정적 추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히 복무기간 단축, 병역자원 감소에 대비해 미래 합동전장을 지배하는 첨단과학기술군으로 혁신하겠다”며 “이와 함께 복지‧문화의 혁신도 추진해 장병 기본권이 보장되면서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 병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제36·37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원인철 신임 공군참모총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공군]

원인철 총장은 “한반도 안보상황이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으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만큼 우리는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방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고도의 전투수행능력과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방개혁 2.0과 전작권 전환을 내실있게 추진해 미래 합동작전 개념과 전투수행 방법에 부합되도록 공군의 부대구조와 인력구조, 전력구조를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 총장은 이어 “동시에 올해 공군은 창군 70주년을 맞아 첨단전력을 운영하는 강력한 공군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하지만 여기서 만족해선 안 되며, 창군 100주년을 바라보며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핵심과학 기술을 접목한 항공우주력 발전을 통해 미래와 우주를 향해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공군의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를 실천하는 동시에 신바람 나는 병영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총장은 늘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앞장서 갈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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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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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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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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