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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갤럭시 덕 1Q 실적 좋을듯…LG이노텍 부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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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1분기만의 영업적자 예상..적자 2분기까지 이어져
삼성전기는 MLCC 부진에도 갤럭시S10 흥행으로 영업익↑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기는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가 흥행하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5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LG이노텍은 가장 큰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주춤하면서 11분기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LG이노텍과 삼성전기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오는 23일, 삼성전기는 오는 30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약 23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5% 상승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7.1% 오른 2조1627억원으로 추산된다.

삼성전기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감소로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부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아졌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흥행 호재로 모듈솔루션 사업부가 실적 공백을 메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는 지난 5일까지의 판매량이 갤럭시S9 대비 12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사진=삼성전자]

반면 다음주 초 실적을 발표하는 LG이노텍의 1분기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영업적자 약 183억2000만원으로 11분기만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매출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1조65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하면서 LG이노텍의 주 고객사인 애플이 타격을 입었고 이것이 LG이노텍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업이익 적자는 2분기까지 이어지다 3분기 아이폰 신모델 출시와 함께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스마트폰 부품업체인 오필름(O-Film)이 애플의 제3공급사가 되면서 LG이노텍의 부담도 커졌다. 지난 2017년부터 2년 간 아이폰 카메라 모듈 공급사는 LG이노텍과 일본의 샤프 두 곳이었다. 다만 당분간 경쟁사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오필름의 제3공급사 선정이 LG이노텍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오필름은 당분간 아이폰 구 모델에만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LG이노텍은 최신 아이폰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면서 제1공급사 지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멀티 카메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모두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이 크다.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줄고 있지만 스마트폰에 공급되는 카메라 모듈 평균 판매단가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 개수를 늘리는 데 보수적이던 애플도 올 하반기 출시할 신형 아이폰 3종 중 2개 모델에서는 제품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드스몰캡 팀장은 “멀티 카메라 탑재 기기 및 카메라 수가 증가하고 있음은 물론 고사양 카메라가 탑재되고 있다”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가 부진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산업은 단가와 출하량이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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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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