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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시설복합화'로 열린 학교 만든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1:25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11:26

용인시청과 업무 협약체결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용인시청과 '(가칭)남사고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왼쪽)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군기 용인시장,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을 통해 2021년 3월 개교 예정인 남사고등학교 부지 내에 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 이용시설과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학생과 지역주민 공동 활용 시설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학교시설복합화’는 학교부지 내에 학생교육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교육․문화․복지․체육 등의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면서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동 목적 시설 사업이다.

학교시설복합화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은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재원을 마련해 시설을 건립하고 관리․운영한다.

남사고와 같은 신설학교, 기존학교 유휴공간, 적정규모학교 육성교 등을 활용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 최근 지역마다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4차 산업혁명은 여러 면에서 융합과 복합의 시대이니, 학교시설을 최대한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해 활용도를 높이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신축하는 학교와 도교육청 시설은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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