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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 유해, 드디어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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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서 강력 요청
"한국 국민, 늦어도 내년에는 홍 장군 유해 봉환 열망"
토카예프 대통령 "내년까지 해결될 수 있도록 챙길 것"

[누르술탄=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청산리 전투와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 유해가 2020년까지 송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문 대통령은 22일 누르술탄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이번 순방을 계기로 진행된 독립운동가 계봉우·황운정 지사의 유해 봉환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홍범도 장관 유해 봉환을 강하게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크졸오르다에서 서거한 홍범도 장군은 우리 독립 운동사에서 최고로 추앙받는 인물"이라며 "총사령관으로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고, 내년이면 100년이 된다. 올해는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라며 "한국 국민은 올해, 늦어도 내년 100주년에는 홍범도 장군 유해를 봉환했으면 하는 열망이 뜨겁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잘 알고 있고, 그 점을 존중한다"며 "외교,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이 이슈를 협의할 수 있도록 외교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토가예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와 국민간 교류 등을 감안해 이 문제가 내년 행사 때까지 해결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긍정적으로 언급해 홍 장군의 유해가 내년에는 돌아올 가능성이 상당해 보인다.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토카예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며 "한반도가 평화지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작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대통령께서 개인 트위터 계정에 지지 의사를 밝혀주신 점 감사드린다"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 유라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4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은 남북 지도자간 역사적인 만남이며, 동 계기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탁월한 전망을 제시한다"고 한 바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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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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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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