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도 임대주택·이주비 받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그동안 철거 세입자 보상대책이 없던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에서도 철거민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에 살다 사업 착공 직전 철거로 내몰리게 되는 세입자는 거주기간에 따라 임대주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자격 요건 미비로 임대주택을 못받는 세입자는 주거 이전비와 손실 보전비 등을 금전으로 받게 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대책'을 23일 발표했다.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구조는 재개발 정비사업과 거의 유사하다. 하지만 철거 후 세입자 보상이 없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재건축사업에서 철거 세입자는 보증금을 제외하면 집주인이 주는 이사비(동산이전비) 약 100만원을 받고 이주해야한다.

특히 지난 12월 서울 마포구 아현2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에서 거주하던 고 박준경씨가 강제철거를 비관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후 세입자 지원대책 요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대책에서 법 개정 필요없이 당장 가동 가능한 조치를 내놨다. 우선 재건축 사업시행자(조합)에게 재개발에 준하는 손실보상을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세입자에 대한 주거이전비(이주비), 동산이전비(이사비), 영업손실보상비를 지급해야한다. 이 때 시는 원활한 보상을 위해 조합에 손실보상에 상응하는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 비율) 인센티브를 최대 10%까지 부여한다.

또 단독주택 재건축 철거 세입자들도 재개발 세입자처럼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공람공고일 3개월 전 입주해 철거 직전까지 거주한 세입자들은 거주지 주변 매입형 임대주택이나 다른 재개발구역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다.

이번 세입자대책의 적용 대상은 지금 단독주택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6개 구역 가운데 착공 이전단계인 49곳이다. 이중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지 못한 25개 구역에 대해 세입자 대책을 계획안에 포함하도록 한다.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거나 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가 상당부분 진행된 24개 구역은 세입자 대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계획 변경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세입자라는 이유로 철거 시점 살던 집에서 일방적으로 내몰리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는 이번 대책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간 갈등을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