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주거종합계획] 서울 첫 신혼희망타운 공급..수서는 12월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04월23일 14:57

신혼희망타운 분양 7천·임대 3천 총 1만가구 공급
신혼부부 특화형 공적임대 4.6만가구
청년 위한 공적임대도 4.1만가구 공급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혼부부들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물량이 올해 본격적으로 나온다. 서울에서는 오는 6월 양원지구, 12월 수서역세권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신혼희망타운 총 1만가구를 공급한다.

2019년 신혼희망타운 공급계획(안) [자료=국토부]

분양형은 6930가구, 장기임대 3070가구다. 오는 6월 서울 양원지구를 시작으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411가구는 오는 12월 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3만가구를 공급한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임대주택은 올해 모두 4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국민임대·행복주택으로 1만4000가구를 공급하고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단지도 함께 추진한다. 매입·전세임대주택은 모두 2만9000가구를 공급한다. 신혼부부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 단위로 매입한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일부를 아이돌봄공간으로 조성한다. 올해 모두 10개소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주인 임대사업과 소규모 정비사업 연계형 공공지원주택을 통해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3000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청년을 위한 공적임대주택은 모두 4만1000가구를 공급한다. 먼저 올해 전체 행복주택 공급물량 2만4000가구 중 1만가구를 청년층에 공급한다. 일자리 연계형 청년주택을 비롯한 사업방식을 다각화하고 중기부와 창업지원주택 2곳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올 상반기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200가구, 하반기 창원반계지구에 316가구를 공급한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입주자격을 완화한다.

매입·전세임대주택은 지원대상을 39세 이하 청년으로 확대하고 올해 모두 1만7000가구를 공급한다. 역세권 또는 대학 인근의 노후주택이나 고시원을 리모델링해 개인공간이 보장된 셰어형 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아동 등 취약계층 청년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공공지원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곳이나 대학, R&D·산업단지 인근 등 수요가 많은 지역 위주로 2만6000실을 공급한다. 공공지원주택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20% 이하, 무주택 청년(신혼 포함)에게 시세 85%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리츠·펀드방식으로 2만4000실을 공급하고 집주인임대사업·소규모정비사업을 통해 2000실을 공급한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학교 인근 주택을 매입·임차해 기숙사 형태로 운영하는 주택이다. 올해 모두 2000명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학생의 거주형태와 수요를 고려해 계약방식과 보증금, 임대료 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생활편의시설 적용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